눈물

 



눈물이 흐른다.

억대우같은 사나이의 눈에서도, 로인의 눈에서도, 지어 웃음밖에 모르는 아이들의 눈에서도 눈물이 흐른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을 받아안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는 황남의 인민들이다.

악성병마와 싸우면서 올해 농사를 짓느라 고생이 많은 황남인민들이 걱정되시여 자신께서 본부당위원회에 바치신 약품들을 황해남도에 보내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가정에서 마련하신 귀중한 약품을 장내성전염병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보내주신것이다.

우리 당과 조국이 언제나 잊지 않고 고마와하는 애국자들, 나라쌀독을 가득 채우려는 불같은 일념만을 안고 언제나 땅처럼 말이 없이 순박하고 고지식한 황남사람들에 대한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은 해주시의 근로자들의 집집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예로부터 아플 때 가장 그리운것이 정이라고 하였다.

전염병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혈육의 정보다 먼저 가닿은것은 우리 원수님의 따뜻한 정이다.

남녀로소의 심장을 울려주며 그들의 눈가마다에서 흐르는 눈물, 그것은 가장 뜨거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에 대한 인민의 가장 진실한 감사의 표현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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