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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6월 17일
 

《방역대전의 나어린 참전자들이지요!》​

 

어제밤이였다.

퇴근길에 오른 나의 발걸음은 저도모르게 우리 집가까이에 위치한 장산분약국에로 향해졌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어디 아프십니까?》

방역대전의 나날에 가까워진 낯익은 군의가 반가움과 함께 걱정이 어린 눈빛으로 묻는것이였다.

《아니, 아닙니다, 그저 수고가 많은 군의동무들이 보고싶어서 이렇게…》

나의 말을 듣고 군의는 싱긋 웃고나서 손에 든 편지를 가리키며 《정말 어린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을 생각하는 인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금할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아니 꼬마들이 또 편지를 보냈습니까?》

《예. 우리 담당지구에 사는 소년단원들의 위문편지입니다. 벌써 여러통이나 받아봅니다. …》

나는 그 군의와 함께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집에까지 찾아와서 체온도 재주고 알약이랑 주어 빨리 병을 털고 일어나게 해준 고마운 인민군대 군의아저씨들이 건강을 돌보기를 바란다는 이야기, 인민군대 군의아저씨와 딱친구가 되였다고 학급동무들에게 뽐냈다는 이야기, 앞으로 공부를 잘해서 악성전염병을 단번에 쓸어버리는 약을 만들어내겠다는 자랑이야기 등 소년단원들의 기특한 모습이 위문편지들의 글줄마다에 어려있었다.

군의는 흥분에 겨워 나에게 말하였다.

《오늘의 준엄한 날들이 우리 학생소년들을 크게 성장시켰는가 봅니다. 이젠 이렇게 방역대전에 우리와 나란히 서있으니 말입니다. 방역대전의 나어린 참전자들이지요.》

방역대전의 나어린 참전자들.

그가 느닷없이 한 말이였지만 왜서인지 나에게는 그 말이 결코 무심하게 들려오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첨예한 방역위기가 조성되였던 그 시기 부모의 품안에서 응석만 부린것이 아니라 방역전선을 지켜선 인민군대아저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라고 한자두자 위문편지를 써서 보내군 하던 우리의 소년단원들이 아니였던가.

깊은 밤, 이른 새벽에도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당중앙위원회 중요회의를 거듭 소집하시고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대하여 TV를 통하여 보고 들은 우리 학생소년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실것을 제의하시고 수도의 약국들도 몸소 찾으시여 약품보관과 약품공급사업정형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현지에서 적시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수도의 약국들마다에 인민군대 군의들까지 파견해주시고 학생소년들의 얼굴에 그늘이 질세라 신선한 과일이며 맛좋은 당과류들을 보내주신 그 사랑과 은정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아는 그들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은혜로운 사랑이 온 나라 인민들에게 더 빨리 가닿게 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애쓰는 인민군대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소년단원들은 자신들은 무엇을 할수 있는가, 무엇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수 있을가 하는 하나의 생각으로 가슴불태우며 인민군대아저씨들에게 힘과 고무가 되는 위문편지를 쓸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되였던것이다.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특별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탕개를 늦춤이 없이 인민사수의 최전방을 지켜가고있는 영용한 인민군대아저씨들과 꼭같이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심정으로 지식의 탑을 쌓아가는 속에서도 여가시간에 저저마다 약속이나 한듯이 위문편지를 쓰고 또 쓰는 방역대전의 나어린 참전자들.



그렇다.

오늘날 우리의 방역대전의 전초선에는 결코 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과 보건부문의 의료일군들만이 서있는것이 아니다.

온 나라 인민들, 나어린 학생소년들까지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끄는 덕과 정의 힘으로 악성병마를 물리치기 위해 떨쳐나섰다.

《방역대전의 나어린 참전자들이지요!》

인민군군인의 이 말과 더불어 나의 마음속에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 학생소년들을 한품에 안아 역풍을 순풍으로 길들이는 굳센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며 준엄한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누구나 친형제, 친혈육이 되여 서로 돕고 위하며 기쁨과 아픔을 같이하는 따뜻한 덕과 정으로 뭉쳐진 큰 힘이 있기에 방역대승의 그날은 더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졌다.

박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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