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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6월 3일
 

불빛

 

얼마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앞을 지날 때였다.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건만 공장의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은 좀처럼 꺼질줄 몰랐다.

지금 이 시각에도 생산전투로 들끓고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나의 귀가에 도란도란 나누는 처녀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옥동무, 어제밤 늦게까지 일하였는데 오늘 또 이렇게 더 쉬지 않고 또 이렇게

《음, 요즘은 어쩐지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구나. 당의 사랑이 어린 약품들을 받아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 우리들이 아니였니. 그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싶은 마음뿐이야.》

돌아보니 교대를 마쳤으나 또다시 일터에로 나가는 이 공장종업들이 하는 이야기였다.

그 말을 듣느라니 낮에 평양화장품공장에서 만났던 종업원들의 이야기가 되새겨졌다.

《나라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을 타개하시기 위하여 그처럼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면서 자리에 누워 앓으며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눈물만 흘렸던 우리들이였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병을 이겨내고 다시 일터에 서게 되였는데 원수님의 자식들답게 더 많은 일을 하여 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기쁨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어찌 우리들의 일터에 낮과 밤이 따로 있을수 있겠습니까.》

요즈음 저멀리 북변의 산간도시로부터 분계연선의 협동농장에 이르기까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그 누구에게서나 흔히 듣게 되는 말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으로 누구나 당황해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던 그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끝없는 사랑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앞에 이 나라 인민들 그 얼마나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온밤 잠들지 못하였던가.

악성비루스류입이라는 그처럼 엄혹한 상황속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지도하시며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할 결심과 의지를 거듭 피력하시고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뵈옵는 그때 온 나라는 말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지 않았던가.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서는 시련은 있어도 슬픔은 없었고 자연의 재앙은 있어도 불행이란 말을 들을수 없다는것이 이번 실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은 삶의 진리이다.

그렇다.

말과 글로는 다 적을수 없는 위대한 인민사랑의 서사시, 날로 커만 가는 어버이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려는 이 나라 인민들의 불같은 맹세, 충성의 열정이 여기 김정숙평양방직공장만이 아닌 온 나라 공장, 기업소들의 불밝은 창가마다에 그대로 어려있거니.

그래서인지 밤깊도록 꺼질줄 모르는 그 불빛들이 나의 눈가에는 한없이 위대하고 따뜻한 사랑과 정에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 보답하려는 이 나라 인민들의 심장마다에서 타오르는 열정에 넘친 불길로 안겨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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