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탄원자들의 삶의 메아리 (1)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공화국에서는 당의 부름에 충직한 온 나라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날과 달이 갈수록 격양되고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만 500여명의 열혈청춘들이 탄전과 협동벌, 대건설장과 섬마을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진출한데 이어 올해에 들어와서도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로 달려나간 사실은 새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총진군대오에 약동하는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억센 신념을 안고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인생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애국청년들의 정신세계는 시대를 감동시키고있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대바르게 성장하여 청춘의 자서전에 남다른 자욱을 새긴 영웅적소행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의 아름다운 생에 대한 이야기를 아래에 전하려고 한다.
나는 룡남산의 아들이다
주체110(2021)년 3월 당 제8차대회이후 첫 청년탄원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TV와 신문, 방송을 통해 세상에 널리 소개되였다.
그들이 바로 우리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갈 열망을 안은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어린 탄원증서를 가슴에 품고 만사람의 뜨거운 환송속에 농촌으로 진출한 대오에는
남포시방송위원회에서 현실체험을 하고있던 지난해 1월 당대회소식에 접한 그는 당중앙이 제시한 실천강령의 내용들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시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시는
당에서 늘 걱정하는 문제,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푸는 길에 청춘의 참된 삶의 자욱을 새기는것이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룡남산의 아들로서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생각한 그는 농촌으로 진출할것을 결심하였다.
기자가 될 희망을 품었던 아들이 농촌으로 탄원하겠다고 말할 때 그의 부모는 크게 놀랐다.
그러나 당의 뜻에 충실하고 나라의 부흥발전을 위해 투신하려는 자식의 진심을 알고 대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 일하는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농사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농업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천해나가자면 의지가 강해야 한다, 탄원할 때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말고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 금당리에 우리
그해 8월 서원식은
이 땅에서 나서자란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그는 부모형제와 스승, 조직과 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농사를 잘 지어 2021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서원식은 룡남산의 아들답게 당에 대한 충성심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오늘도 포전에 청춘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묻으며 알곡증산에 이바지하고있다. (계속)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