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가물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활동​

 

공화국에서 중앙과 지방의 예술인들이 가물과의 투쟁으로 들끓는 협동전야들에서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경제선동대원들이 개성시의 여러 협동농장에서 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혼성중창 《3대혁명행진곡》을 비롯하여 호소성이 강한 노래와 선동시들은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있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대원들이 룡강군 옥도협동농장을 비롯한 남포시의 협동농장들을 순회하면서 기백있는 선동활동으로 대중의 심금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이른 새벽부터 포전들에 달려나가 지원자들과 함께 물주기를 진행하면서 이들이 부르는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분조농사 꽃이 피네》 등의 노래들과 휴식참들에 펼치는 화술소품은 전투장들에 애국의 열기를 더해주고있다.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된 드넓은 협동벌들에서 각 도예술단 예술인들이 벌리는 방송선전, 예술공연, 혁신자축하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경제선동도 큰 감화력을 불러일으켰다.

하루에도 여러차례 진행되는 참신한 화선식경제선동에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자연의 재앙을 극복하고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의지를 가다듬으며 포전마다에 더 많은 생명수를 부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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