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땅 청산리에서 모내기 시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끓어번지는 공화국의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리에서 9일 모내기가 시작되였다.
또한 많은 물주머니들을 만들고 물대기조건이 어려운 곳들에 굴포, 우물을 비롯한 보조수원들을 건설하여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대책도 세워놓았다.
기계화초병들은 농기계들의 수리정비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논갈이와 써레치기를 다그침으로써 모내기를 적기에 보장할수 있는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모내는기계운전공들과 모공급수들은 황금이삭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을 그려보며 드넓은 전야에 푸른 주단을 펼쳐나가고있다.
농장원들은 벼모잎 하나라도 상할세라 정히 모를 뜨고 운반하여 포전들에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가 정확히 보장되도록 하고있다.
이날 남포시당위원회와 강서구역의 일군들이 현지에서 농장원들과 함께 벼모내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