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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18일
 

《제일 가까이에 서고싶습니다》(2)

 

우리의 발걸음은 저도 모르게 김정향동무에게로 향해졌다.

끝없는 영광속에 남들이 쉬이 오를수 없는 행복의 절정에 오른 그는 이 시각 또 어떤 지향으로 가슴 불태우고있을것인가.

몇해전 온 나라의 눈길을 모았던 처녀시절의 애된 모습은 어느덧 가뭇없이 사라지고 세련미가 한껏 느껴지는 정향동무는 청년3작업반 반장으로 사업하고있었다.

그는 말하였다.

《저는 여러 차례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몸가까이에서 만나뵈옵는 남다른 행운을 지니였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보며 이제 더는 바랄것이 없겠다고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곁에 우리 작업반원모두를 세우고 싶은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가슴이 뭉클하였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어제날의 평범하던 처녀로동자가 얼마나 몰라보게 성장한것인가.

몇해전에는 처녀혁신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렸고 지난해에는 그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은 김정향동무,

오늘은 작업반원모두를 로력혁신자로 키워 경애하는 원수님앞에 떳떳이 내세우려 그토록 열정을 쏟아붓는 그의 모습이 우리에게는 천리마기수, 천리마작업반장이였던 길확실영웅의 모습으로 안겨왔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이어지는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이 있어 이제 또 얼마나 많은 《길확실》들이 자라나게 될것인가.

마치 우리의 이런 생각을 엿보기라도 한듯 그 일군은 《우리 공장청년들은 모두가 혁신자들이랍니다.》라고 하며 그 이름들을 련이어 내리엮었다.

김주송, 마원정, 김옥경, 서련미, 장현일…

그러면서 그는 이들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뵈옵고싶은 하나의 지향을 안고산다고, 그래서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공장이 자랑하는 혁신자로 되였다고 하면서 지금도 그 대오는 계속 늘어만가고있다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헛눈 한번 팔지 않고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들을 보느라니 하나의 소원안고 한길을 가는 그들모두가 꼭같은 하나의 모습으로만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이러한 모습은 조사직장만이 아닌 준비직장, 제조직장, 견방적직장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하나같았다.

밖에 나서니 어느덧 사위에는 저녁어스름이 비껴들기 시작하였는데 그 어둠을 몰아내며 밝은 불빛이 쏟아져나오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공장로동자들에게 안겨주신 로동자합숙의 창가들에서 흐르는 밝은 불빛이였다.

그 불빛에 이끌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구석구석 슴배여있는 합숙의 곳곳을 경탄속에 돌아보았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306호실에도 들리였다.

진달래무늬가 곱게 새겨진 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담하고 깨끗하게 꾸려진 침실이 눈에 안겨들었다.

우리를 맞아준 조분희동무는 출입문에서 가까운 한 침대를 가리키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앉으시였던 침대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호실의 주인이 되면 누구나 다 혁신자가 된다고 자랑담아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길지 않은 말이였지만 우리는 이 공장의 새세대 로동계급을 어엿한 로력혁신자로 키워내는 원동력이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금 깊이 느낄수 있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변함없이 이어 맡은 일을 잘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하나의 불같은 지향이야말로 평범한 로동자들의 심장에서 끝없이 새 힘을 솟구쳐올리는 원동력이 아니랴.

합숙문을 나서니 휘영청 밝은 달이 우리를 반겨 맞는듯 했다.

사람도, 자연환경도 모든것이 정겹게만 안겨오는 이 공장을 나서며 우리는 유정한 달빛에 마음을 실었다.

이 밤에도 불타는 소원을 마음속깊이 간직한 로동계급들이 뜻깊은 태양절을 높은 생산성과로 빛내인 자랑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가고있으니.

그 불바람과 함께 그들은 끝없이 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까이로, 더 가까이로… (끝)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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