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이 터치는 고마움의 목소리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상과 숙원에 떠받들려 솟아난 인민의 리상거리-송화거리,
어머니당이 안겨준 보금자리, 훌륭하게 일떠선 새 살림집의 주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가.
아마도 이것은 송화거리의 새집들이소식에 접한 사람들 누구나 제일먼저 떠올린 화제일것이다.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현대적인 새 거리가 마땅히 근로인민의것이지만 그래도 행복의 열쇠를 남먼저 받은 주인들에게는 그 어떤 남다른 사연이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이런 호기심을 안고 우리는 서둘러 취재길에 올랐다.
새집을 받아안고 기뻐 어쩔줄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그들은 한결같이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이였다.
어떻게 새 살림집을 받게 되였는가라는 우리의 물음에 집주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저는
《나라에서는 제가 영예군인이라고 늘 우대해주고 보살펴주고있는데 이번에는 생활에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살림집의 층수까지 헤아려주었습니다.》(송신1동 7호동 박영식가정)
《몇달전까지만 해도 송화거리의 전망도앞에 서서 제가 살게 될 집을 그려보군 하였는데 그 꿈이 오늘 현실로 펼쳐져 이렇게 훌륭한 새집을 배정받았습니다.》(송신2동 8호동 김명주가정)
…
격정에 젖은 그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지구상에는 나라들도 많고 나라마다 현대문명을 자랑하는 거리와 살림집들도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 어느 나라에도 이처럼 새 거리와 새 살림집이 통채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차례졌다는 사실은 없다.
식솔많은 가정이라고, 영예군인이라고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한층한층 떠올린 훌륭한 새 살림집을 남먼저 안겨주는 현실은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사랑하는 인민들이 세상만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어머니
정녕
깊어가는 우리의 생각에 호응이라도 하듯 새 거리,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이 터치는 고마움의 목소리는 끝없는 메아리로 울려간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 그 품을 떠나 우리는 못살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