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집을 주는 인민의 락원
언제인가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조선특유의 사회현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특유한 현상이 있다.
사람들이 집값을 모른다. 평양에 새로 일떠선 창전거리를 찾는 외국인들은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집주인들인데다 그들이 집값을 전혀 모르고있기때문이다.
그들은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집값을 묻군 한다.
…집이 없어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들이 수다한 서방에 비해볼 때 조선의 현실은 실로 놀라움을 금할수 없는것이다.》
이들이 격찬하였듯이 우리 공화국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들여 건설한 새집들을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지난 10년사이에만도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현대적인 창전거리가 번듯하게 일떠서고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가 솟아나 평범한 과학자, 교원,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를 폈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일떠서는 문화주택들도 땀흘려 일하는 로동자, 농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차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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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공화국이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국가적인 최중대과업의 하나로 내세우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도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것이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도 평양의 송화거리에 8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폈다.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안겨주려는
하다면 《만민복지》와 《평등》을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집을 받는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며 그들에게는 제집을 가져보는것이 이룰수 없는 한갖 꿈으로만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한칸짜리 살림방을 마련하자면 일반로동자가 받는 로임을 몇십년나마 고스란히 저축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것으로 하여 제집이 없이 방랑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남조선의 실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완전히 포기하고 세방살이를 하거나 쪽방과 판자집, 짐함, 움막 등 집아닌 집들에서 살고있다고 한다.
한줌도 못되는 자본가들이 호화주택에서 부패타락한 생활을 하고있을 때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은 한칸짜리 집도 없어 거리를 헤매다가 죽는것이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과 이 시각도 하늘을 지붕으로 삼고 고통속에 살아가는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비참한 처지를 목격하면서 세상사람들이 다시금 새겨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야말로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참답게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락원이라는 진리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