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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4월 9일
 

아들애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며칠전 나는 아들애의 모습을 통하여 고마운 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도 명랑한 모습과 그들에 의해 더욱 번영할 우리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그려보게 되였다.

나의 아들애의 이름은 리주천, 2015년 5월에 태여난 아들애는 올해의 개학날에 평천구역 미래소학교에 입학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온 나라 모든 어린이들에게 실시하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첫 단계인 학령전교육을 아들애는 평천구역 미래유치원에서 받았다. 이 기간 주천이는 우리 말과 글을 익혔고 간단한 수학계산도 척척 할수 있게 되였으며 한번 본 여러개의 열자리수를 그대로 기억하는 놀라운 능력도 가지게 되였다.

개학을 하루 앞둔 날 저녁 우리 집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귀여운 손자가 곧 소학교학생이 된다는 기쁨으로 하여 개학날이 어서 오기를 바라며 달력도 앞당겨 번져놓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자의 새 교복이며 책가방을 보고 또 보며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어쩌면 교복이 이렇듯 맵시날가.》

《교복을 척 입으니 우리 주천이가 별스레 의젓해보이는걸.》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에 어깨가 으쓱해진 아들애가 갑자기 키가 한뽐이나 더 커진것 같은 자기의 모습을 거울에 비쳐보며 방긋이 웃음을 지었다.

《이왕이면 〈소나무〉상표가 붙은 새 책가방도 메고 거울을 보렴.》

할머니의 이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나와 안해는 아들애에게 책가방을 메워주느라 부산을 피웠다.

《정말 멋있군, 멋있어!》

좀해서는 자기의 감정을 나타낼줄 모르는 할아버지도 새 교복을 입고 멋들어진 책가방까지 멘 손자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여 연방 감탄해마지 않았다.

나의 눈가에는 저도모르게 뜨거운것이 고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이 가슴뜨겁게 어려와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 아이들의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때문에 얼마나 마음쓰시였던가.

찬바람 불던 8년전 12월의 그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교복과 신발, 학용품과 가방문제를 당에서 전적으로 맡아 푸시겠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학생가방용천생산에 필요한 기술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

가방용천생산기지가 훌륭히 꾸려지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월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가방용천을 가지고 만든 여러가지 학생용가방들을 보고 또 보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날 그이께서는 우리가 만든 멋있는 가방을 메고 웃고 떠들며 학교로 오고갈 학생소년들의 모습을 그려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때로부터 4년이 지난 주체 107(2018)년 7월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원산가방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습장과 가방, 학용품, 교복을 안겨주어 어릴 때부터 우리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라고, 전국의 가방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하나의 가방을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어머니심정으로 질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성을 기울이고 심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그리고 또다시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우리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

참으로 깊은 뜻이 담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뇌이는 나의 눈앞에는 아들이 받아안은 새 교복이며 《소나무》책가방 그리고 그안에 들어있는 민들레학습장이며 《해바라기》, 《두루미》학용품들이 새삼스럽게 안겨왔다.

그 모든것이 우리 나라에서 생산된 보기도 좋고 질도 좋은 우리 아이들의것이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의 가슴속에는 어려서부터 우리것이 제일이고 남의것을 넘겨다보지 않는 긍지와 자부심이 깊이 자리잡을것이며 그것이 자라고자라 그들이 어른이 된 다음에는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더욱 빛내이려는 숭고한 사상감정과 애국의 열정이 힘차게 용솟음치게 될것이다.

뜻깊은 올해의 개학날 우리 가정뿐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은 보았다.

우리가 만든 교복을 떨쳐입고 멋쟁이가방을 메고 배움의 꽃대문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우리가 만든 학습장과 학용품을 손에 들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는 그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앞날의 강성조선의 주인공들이 건설해가는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의 보다 휘황할 래일을.

평천구역 미래동 24반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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