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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3월 19일
 

마음속에 새겨진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본사편집국으로는 평양시 서성구역에서 살고있는 정광로인으로부터 같은 아빠트에서 살고있는 홍창수의 가정을 소개해달라는 부탁이 담긴 편지가 왔다.

편지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정광로인내외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 다니는 홍창수의 가족과 알게 된지는 근 10년이 되여온다고 한다.

로인내외의 아들은 군사복무기간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한 아빠트에서 살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창수와 그의 가족들은 스스로 로인내외의 친자식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돌봐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로인내외가 불편해할세라 가정살림살이도 도와주고 명절날, 휴식일이면 한자리에 모여앉아 즐겁게 보내면서 혈육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였다고 한다.

올해의 설명절에도 친부모, 친혈육을 찾기에 앞서 병원에 입원한 안해의 침상에서 명절을 맞고있는 정광로인을 찾아 그의 온 가족이 아침일찍 면회를 왔다는것이였다.

설명절날 병원에까지 찾아와 설인사를 하고 고무도 해주면서 품들여 준비해온 여러가지 음식도 펼쳐놓고 귀여운 아이들까지 할아버지, 할머니하면서 감겨돌며 노래를 부르고 웃음꽃을 피우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몰랐다고 하면서 로인은 편지에서 부모를 위하는 친자식의 마음보다 더 극진한 그들을 대할 때면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이 아니라면 고목과도 같은 자기들의 생활에 피여나는 행복의 웃음꽃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고 절절하게 토로하였다.

로인의 편지를 받아보고 우리는 홍창수의 가정을 찾았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이야기하자 홍창수와 그의 안해 안경애녀성은 펄쩍 뛰는것이였다.

자식잃은 로인내외와 한 아빠트에서 살면서 힘자라는껏 도와주고 위해주는것이 너무도 응당한 일인데 그게 무슨 큰일인가고 하면서 취재에 응하려 하지 않았다.

그들의 만류에 의하여 사진한장 남기지 못하였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사심없는 깨끗한 진정이 느껴지는 이들의 모습이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생동한 화폭으로 깊이 새겨졌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기를 낳아 키워준 부모들도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며 멸시하다 못해 살해하는 행위들이 례사로운 일처럼 되고있을 때 사람들 누구나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것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되고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생활.

이렇듯 따뜻한 사랑과 정이 오가는 아름다운 사회이기에 우리 인민들 누구나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 참된 삶을 누려가는것 아니랴.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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