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있는 체육단으로 발전하기까지 (2)
- 모란봉편집사 기자와 압록강체육단 부단장이 나눈 대담 -
부단장: 사람들은 우리 압록강체육단의 정성옥선수가 쎄빌랴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리고 남긴 말을 오늘도 기억할것이다.
《나는 우리 인민의
이것은
기자: 나도 그때 TV로 방영되는 경기를 보았는데 정성옥선수가 일본선수를 압도하고 우승의 테프를 끊은 날이 바로
그때 사람들은 1930년대의 베를린올림픽경기대회장에 나왔던 마라손선수 손기정의 불우한 모습을 되새겨보지 않을수 없었다.
망국민의 울분을 누를길 없어 색안경까지 끼고 시상대에 올라 죄인처럼 머리를 푹 숙였던 체육인과 애국가의 장중한 주악속에 높이 오르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무한한 긍지와 자랑속에 바라보며 삼가 경례를 드리는 주체조선의 체육인의 대조되는 두 모습은
부단장:
정성옥선수만이 아니였다.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안고 경기장에 나선 주체조선의 체육인으로서 금메달을 쟁취한것은 너무도 응당한 성과였지만
기자: 그 사랑속에 압록강체육단에서는 우리 나라 력기계의 첫 올림픽금메달수상자인 박현숙선수도 배출되지 않았
부단장: 그렇다, 그러나 그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만도 많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였다.
2019년 9월 타이에서 진행된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남자 55㎏급경기에서 엄윤철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금메달 3개를 쟁취하였다.
이 경기에서 엄윤철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종전보다 4㎏, 종합에서 2㎏을 더 들어올려 2개의 세계 새 기록을 세웠다.
엄윤철선수는 같은해 2월에 진행된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 남자 61㎏급 추켜올리기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리향심, 박신정선수들을 비롯한 녀자축구선수들이 몇해전에 있은 끼쁘로스녀자컵경기대회와 제30차 여름철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 제7차 세계군대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에서 우리 팀이 각각 컵과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선수들이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우승을 쟁취하는데 기여하였다.
기자: 제17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위를 쟁취한 리광옥선수도 압록강체육단 선수가 아니였
부단장: 그렇다. 리광옥선수는 강의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발휘하면서 105리주로를 힘차게 달려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기자: 레스링과 탁구를 비롯한 여러 종목별 국제경기들에서도 이 체육단의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고 하는데 정말 압록강체육단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을것 같다.
오늘 압록강체육단은
부단장:
시상대의 높이이자 조국의 높이라고 하신
그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우리 선수들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기자: 좋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감사하다. 우리는
-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열의안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압록강체육단의 선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