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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3월 5일
 

《그들은 손님이 아니였습니다》

 

- 그리워 (직업: 연구사, 주소: 해외)독자의 소감에 대한 해답기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며칠전 저의 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으며 흥성이였습니다.

인민반장을 비롯한 다정한 이웃들과 장철구평양상업대학 교원들과 학생들, 평양기초식품공장 청년동맹원들과 나어린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일을 맞는 전쟁로병인 저의 시아버님을 찾아와 꽃다발이며 건강회복에 특효가 있는 갖가지 보약들도 안겨주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나어린 소년단원들이 축하의 노래도 불러주고 저의 시아버님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을 때 명절날과 휴식일마다 친혈육의 집을 찾아온듯 허물없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인사도 다정히 나누고 생활에서 애로되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가 늘 관심해주군 하던 평천구역당의 책임일군이 구역인민병원 의사들과 함께 저의 집에 들어섰습니다.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속에 서로 웃고 떠들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친혈육의 정과 사랑으로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이런 사람들, 나이와 초소, 직무는 서로 달라도 너와 나, 모두가 한식솔처럼 화목하게 살아가는 내 나라가 제일이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었습니다.

어찌 우리 가정뿐이겠습니까.

이웃들과 동, 구역의 일군들이 떨쳐나 친부모, 친형제의 심정으로 평범한 영예군인의 결혼식을 차려준 이야기며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한 종업원의 가정을 변함없이 돌봐주고있는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급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생면부지의 청년을 위해 여러차례나 보약재들과 갖가지 음식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며 낮과 밤을 이어 곁에서 극진히 간호해준 이름모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이 땅 어디에서나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사실들이 날마다 펼쳐지는 내 조국입니다.

이렇게 사랑과 정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전쟁로병인 저의 시아버님을 자주 찾아와 문안인사를 하군 하던 대동강식료공장 작업반장의 체험담이 떠오르군 합니다.

그는 몇해전 사업상용무로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 갔던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 나라의 병원에 갔던 그는 여러명의 의사들이 수술대우에 환자를 그냥 내버려둔채 수술실문을 나서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습니다. 출혈이 심하여 당장 수술을 해야겠지만 환자의 가족이 그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한다는것을 알고는 수술을 하려다 말고 되돌아섰다는것이였습니다.

환자의 가족으로 보이는 한 녀인과 애어린 두 자식들이 수술실문을 나서는 의사들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남편,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하소연했건만 의사들에게 있어서 그들은 병원에 찾아온 《시끄러운 손님》에 불과했습니다.

시시각각 령으로 떨어지는 생명지표를 놓고서도 외면하는 이런 랭혈한들을 어찌 의사이고 인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황금만능으로 쩌들대로 쩌든 그런 사회를 어떻게 인간들이 사는 사회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이름도 주소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도 바치고 어느 지역에서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었다고 하면 서로의 지성을 다 바치는 소행들이 례사롭게 전해지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상상조차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세상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우리 사는 내 나라가 제일입니다.》

저는 이것이 판이한 두 제도의 체험자만이 아닌 사회주의대가정 그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인민의 고백, 인민의 진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아버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결코 손님이 아니였습니다.

나이와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모두가 전쟁로병의 아들이고 딸이였고 손자, 손녀들이였습니다.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피도, 숨결도 함께 나누며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달려가는 전우들이였고 동지들이였습니다.

나는 이것이 덕과 정이 공기처럼 흘러넘치는 우리 생활이고 우리 사회주의의 진정한 모습이며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누구나 이 땅, 이 제도를 그리도 열렬히 사랑하는것이며 몸과 맘 다 바쳐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 열정을 다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양시 평천구역 미래동 김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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