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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2월 16일
 

아침인사

 

- 이은주 (직업: 사회복리사, 주소: 미주)독자의 소감에 대한 해답기사 -


우리 생활에서 인사는 사람들호상간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생활을 더욱 밝고 이채롭게 해준다.

그중에서도 아침인사는 참으로 인상깊다. 누구나 진정에 넘쳐 주고받는 아침인사를 통하여 화목하고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면모를 엿볼수 있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급성충수염으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입원한 다음날 아침이였다.

조용히 호실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하얀 위생복을 단정히 차려입은 담당의사가 호실로 들어섰다.

《안녕하십니까. 밤새 불편한데는 없었습니까?》

보조개가 곱게 패인 귀염성스러운 얼굴에 생글생글 웃음발을 날리며 친절히 건네는 인사말과 함께 환자들의 몸상태를 하나하나 물어가는 녀의사의 다심한 목소리와 따스한 손길…

평범하게 스쳐보낼 담당의사의 아침인사는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병을 치료해주는 의사, 간호원들로부터 먼저 아침인사를 받는것이 평범하고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어떠한가.

《치료비를 가져왔는가요?!》

《치료비를 물지 못해 퇴원하지 못하는 날만큼 치료비가 늘어난다는걸 당신도 아실텐데…》

이것이 자본주의나라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하는 아침인사이다.

치료에 앞서 의사들의 청진기가 환자의 돈주머니부터 진찰하고 돈이 없으면 병원문턱에도 들어서지 못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자기를 치료해준 의사에 대한 고마움에 앞서 각종 치료비걱정으로 밤을 새우고 빚단련의 공포로 새날을 맞이한다고 한다.

이발 한대를 뽑는데만도 500US$, 충수염수술에는 몇만US$를 내야 하며 구급치료를 받는 경우 하루입원비는 1000US$, 구급환자가 수술을 받는데 드는 치료비는 10만~20만US$에 달하며 녀성들인 경우 해산비는 최고 1만US$, 산모의 하루입원비만 해도 1200US$…

이것이 《보편적가치로서의 인권》과 《만민복지》, 《물질적번영》에 대하여 념불외우듯 하는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아침마다 환자들에게 먼저 인사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도덕적의무로 여기고있으니 이 얼마나 판이한 세상인가.

《안녕하십니까. 밤새 불편한데는 없었습니까?!》

《오늘 아침에도 명약중의 〈명약〉인 선생님의 아침인사를 받으니 아픔이 절로 사라졌습니다. 하하하…》

이것을 어찌 우리 사회에서 례사롭게 볼수 있는 생활의 자그마한 단면이라고만 하랴.

사람을 제일 귀중히 여기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 공기처럼 흐르는 따뜻한 덕과 정의 아름다운 선률이 아니겠는가.

나는 다시금 마음속으로 되뇌여본다.

《안녕하십니까?》

그렇다. 우리의 하루는 이렇게 따뜻한 덕과 정으로 시작된다. 우리의 생활은 이처럼 따뜻한 덕과 정으로 더욱 밝고 우리 미래는 따뜻한 덕과 정으로 더욱 아름답다.

류원신발공장 직장장 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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