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난 꼬마재간둥이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어머니당의 후대사랑이 날로 활짝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에 또 한명의 꼬마재간둥이가 배출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그가 바로 색진흙과 크레용을 가지고 여러 인물이나 동물의 각이한 모습을 방불하게 형상해내는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의 6살난 위태웅어린이이다.
탁아소때부터 태웅이는 그림그리기에 남달리 취미가 있었고 장난을 해도 무엇인가 만들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사물현상에 대한 주의깊은 관찰력과 그것을 재현해보려는 태웅이의 창조적인 사고력은 유치원에 다니면서 더 크게 자랐다.
태웅이에게서 남다른 재능의 싹을 찾아보게 된 유치원의 교양원들은 그의 재능을 꽃피워주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고마운 선생님들의 살뜰한 손길에 이끌려 태웅이는 연필쥐는 법으로부터 시작하여 선긋는 법, 구도잡는 법을 비롯하여 그림그리기의 기초원리들을 하나하나 익혀나가게 되였다.
그 과정에 태웅이는 그 어떤 동식물들도 보면 보는대로 생동하게 그려내고 물체의 형태, 특징 등을 현실그대로 평면우에 립체적으로 나타내는 능력을 키우게 되였다.
공간인식능력이 좋고 손놀림이 섬세한 태웅이에게서 또다른 재능의 싹을 발견한 교양원은 그림그리는 능력뿐아니라 색진흙을 가지고 각이한 대상을 예술적으로 형상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로 하고 많은 품을 들이였다.
그러던 지난해 어느날
이렇게 되여 태웅이는 지난해 12월 색진흙공작 《나의 꿈》, 《애국의 마음》, 크레용화 《해님만을 따를래요》 등 자기가 창작한 미술작품들을 종합적으로 편집한 작품집 《해님의 품속에서》를
어서 커서 훌륭한 건축가가 되여 세상에서 제일인 우리 나라를 빛내이겠다는것이 태웅이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소중한 꿈이다.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품속에서 재능의 나래를 한껏 펼쳐가는 꼬마재간둥이의 앞날을 모두가 축복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