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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월 15일
 

덕과 정으로 따뜻한 우리 집 이야기 (2)

 

되찾아준 희망


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의 룡성구역 화성동에는 고마운 사람들에 의해 희망을 되찾은 한 처녀가 살고있다.

이름은 장은아, 앞날의 무용수가 될 꿈을 안고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던 그가 몇해전에 원인모를 병으로 앉은뱅이로 되였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나 춤을 추게 된데는 어떤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몇해전 어느날 은아는 갑자기 웬일인지 부축해주어도 일어설념을 못하였다. 다리에 힘이 가지 않는다고 울먹이는 딸을 보느라니 어머니인 김영애녀성은 가슴이 미여지는듯 하였다.

그의 불행을 진심으로 가슴아파하며 많은 의료일군들이 지극한 정성을 기울였지만 은아의 병상태는 갈수록 악화되였다. 애지중지하던 딸, 이제 크면 무용수가 되겠다고 집안이 좁다하게 춤추며 돌아가던 딸이 무릎걸음을 하는 모양을 볼 때면 부모의 가슴은 칼로 허비는듯이 아팠다.

그러던 어느날 화성동초급녀맹위원장 한정화녀성이 그의 집을 찾아왔다. 은아의 병상태며 그동안의 치료정형을 일일이 묻고나서 그는 은아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맥을 놓지 말거라. 너는 꼭 다시 일어나 춤을 추게 될게다.》

그후 녀맹일군의 발걸음은 거의 매일이다싶이 은아네 집으로 이어졌다. 병치료에 쓸 귀한 보약재며 영양식품들은 물론이고 색다른 음식이 하나 생겨도 은아네 집부터 찾아왔다. 마을녀인들도 마치 친딸이 당한 불행이기라도 한듯 지성을 다하였다.

은아의 치료를 담당했던 철도성병원의 녀의사는 은아를 업고 매일 다른 사람들이 병원에 찾아오군 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마다 은아의 큰어머니이고 이모이고 언니라고 하니 처음에는 웬 친척이 이렇게 많은가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은아와 한동네에서 사는 이웃들이였습니다.》

그 많은 이웃들이 은아의 병치료를 위해 자기를 찾아와 상담도 하였다고, 그의 건강회복을 위해 온 마을이 떨쳐나서고 숱한 녀맹원들이 친어머니와도 같은 정을 기울이는것을 목격하면서 우리 사회에 넘치는 덕과 정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들만이 아니였다.

병원의 의료집단도 모두가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고심어린 치료전투를 벌려 끝끝내 은아가 다시 대지를 밟을수 있게 하였던것이다.

그렇다.

고마운 우리 제도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아름다운 인간들이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딸을 성심을 다해 일으켜세워 희망을 되찾아준것이다.



정녕 남이 따로 없는 내 나라, 사람들모두가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 되여 고락을 함께 하는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가슴깊이 느끼게 하는 이야기였다.(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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