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의 축포여, 승리를 노래하라!
- 금강산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렸다.
희망찬 새해 주체111(2022)년의 장쾌한 첫 시작을 알리는 경축의 불보라가 평양의 밤하늘가로 일제히 솟구쳐올랐다.
송년의 마지막밤을 뜻깊게 경축하며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보다 큰 행복, 보다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열망을 담아싣고 연방 터지는 경축의 불보라…
화광이 춤추는 수도의 이 밤 백전백승
우리는 승리자!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들고 엄혹한 격난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와 혁신을 안아온
그렇다.
행성을 붉게 물들인 경축의 불보라는
불보다 뜨겁고 우주와도 같이 무한대하며 숫눈과도 같이 정결한 인민에 대한
《우리 공화국이 쟁취한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이자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입니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다 그러하지만 지난해의 날과 날들은 정녕 그 하루하루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격정의 분분초초로 이어져왔다.
위민헌신!
이것은 인민사랑의 대경륜이 펼쳐진 2021년과 더불어 인민의 가슴속에
2021년 새해의 첫 아침 이 나라 천만자식들에게 새해의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면서
커가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한껏 느끼시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세상을 둘러보라.
이 세상에 과연 그 어느 국가령도자가 이렇듯 불같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결사분투의 선서를 한 례가 있었던가.
이 땅에 흘러가는 모든 낮과 밤들이 다 그러했듯이 지난해에도 우리는
일군들에게 위민헌신의 숭고한 사명감과 크나큰 힘과 지혜를 안겨주신 중요당회의들에서,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끝없이 베풀어지는 인민을 위한 시책들과 조치들에서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을 보았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를 읽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을 세상에 알린 3월의 발파소리, 정녕 그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이 터쳐올린 창조의 포성이 아니였던가.
진함을 모르며 날로 뜨거워지는
조국의 북변땅에 우리 마음 달리면 혹심한 자연재해로 집과 가산을 잃은 수재민들이 만복의 주인공들로 된 또 하나의 감동어린 사연이 가슴을 울린다.
천만자식을 돌보는
경축의 축포마다에 다 어려있다.
우리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우리
정녕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는 아름답고 환희로운 칠색령롱한 불꽃보라들은 다 말해주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때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고 인민이라는 부름으로 뚜렷이 부각된 2021년의 이 눈부신 현실은 오직 위민헌신의
천만인민모두를 품에 안아주는 우리 당,
진정
그래서 평양의 밤하늘가에 끝없이 터져오르는 경축의 불보라를 보며 환희의 감정에 앞서 오늘의 승리를 위해 바쳐오신 우리
경축의 축포는 우리 국가의 위상과 함께 인민의
반만년민족사의 절정우에서 끝없이 분출하는 우리의 힘과 기개는 무궁강대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이것이 걸어온 길 돌아보고 걸어갈 길 내다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하는 신념이고 불같은 진정이다.
현대정치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억천만배로 강해진 우리 인민일진데 무서울것 그 무엇이고 넘지못할 시련과 난관은 그 무엇이랴.
그래서 이 땅의 승리자들은 온 누리를 진감하는 신년경축의 축포성과 더불어 더 좋을 래일, 더 눈부실 2022년의 려정을 무한한 격정속에 그려본다.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축포여, 너처럼 아름답게!
너처럼 황홀하게!
너처럼 눈부시게!
최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