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혁명생애의 한초한초

 

사람들은 누구나 시간을 귀중히 여긴다. 그래서 세상에는 시간의 귀중함에 대한 이러저러한 견해들이 그리도 많은지 모른다.

《시간은 곧 지식이다.》, 《시간은 곧 속도이며 재부이다.》, 《시간은 곧 승리이다.》…

하지만 세상에 위대한 장군님처럼 시간을 천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1분1초도 쪼개가며 헌신하신 그런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시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순간순간이며 기적과 혁신에로 이어진 혁명의 1분1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주체91(2002)년 10월 어느날에 새겨진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그날 한 일군을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안주지구에 현대적인 소목장을 하나 훌륭히 건설한데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새것을 마련하면 절로 마음이 기뻐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시계를 자주 보지 않는다고, 시계를 보면 시간이 흐르는것이 너무도 안타깝기때문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면서도 인민을 위해 해놓은 일이 적으신듯 시간이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뜨거움에 젖은 목소리로 그이의 건강을 바라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아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상에 우리 인민들처럼 좋은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힘이 되는 말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하시며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 일군에게 자신께서도 동무와 더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싶지만 시간이 없어 미안하다고 하시며 건강하라고, 건강해야 일을 많이 할수 있다고 사랑을 담아 이르시였다.

력사에는 시간을 중시한 위인들의 일화가 적지 않게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시간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1분1초를 쪼개가며 사업하신 그런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언제인가는 또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어느날 일군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자신에게 있어서 새벽 1시는 초저녁이라고 흔연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세찬 격정이 일군들의 가슴속에 북받쳐올랐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는 그들이였지만 새벽 1시를 초저녁으로 여기시며 그렇듯 불철주야로 사업하고계시는줄은 미처 몰랐던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하루동안 쌓인 정신육체적피로를 푸는데서 새벽시간은 더없이 귀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누구나 굳잠에 드는 그 시간을 초저녁으로 여기시며 하루이틀, 한두달도 아닌 기나긴 세월을 언제나 한모습으로 이어가시였으니 정녕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해 그토록 심신을 깡그리 불태운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었던가.

이렇듯 흐르는 혁명시간 한초한초가 더없이 소중하시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이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고 삼태성이 기우는 깊은 밤에도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신 우리 장군님, 식사시간마저 아까우시여 길가에서 한덩이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고 달리는 차안에서의 쪽잠으로 쌓이고쌓인 피로를 푸시며 바쳐가신 그이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있어 조국번영의 만년토대가 굳건히 마련되고 우리 인민의 존엄이 더욱 빛나는것이다.

혁명시간 한초한초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1분1초로 이어져 이 땅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로부터 최대열점지역의 섬초소, 크지 않은 산골군의 인민봉사기지로부터 동해의 이름없는 수산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이 새겨져있다.

하기에 그리움으로 불타는 12월의 이 아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의 숨결을 들으며 신념의 맹세를 굳게 다진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펴갈것이라고.

본사기자 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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