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하는 사람은 뿌리가 되여야 한다
어느해 2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가가 지녀야 할 인생관에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나무의 뿌리처럼 조국과 혁명을 받드는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나무가 싱싱하게 자라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고, 뿌리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땅속에서 거목을 위하여 쉬임없이 일한다고, 혁명과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거목과 뿌리와의 관계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목을 받드는 뿌리로 사시려는 자신의 드팀없는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뿌리가 될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잎은 비바람, 찬바람을 맞으면 떨어지지만 뿌리는 언땅속에서도 굳건합니다. 땅속깊이 뻗어간 뿌리가 영양소를 잘 빨아들이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나듯이 혁명가들이 튼튼히 준비되고 일심단결되면 혁명은 필승불패할것이며 조국은 무궁번영할것입니다.…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맡은 일을 잘하여 조국을 받드는 뿌리가 될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자신께서도 동무들과 같이 우리 혁명의 억센 뿌리가 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이 되여 힘껏 일해나가자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뿌리로 자신의 한생을 바치실 결심만이 가득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