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며​

 

12월이다.

인민의 리상향으로 천지개벽되여 황홀한 새 모습을 펼친 삼지연땅에 수북이 내려쌓인 12월의 흰눈을 바라보며 우리 삼지연시인민들이 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황홀한 새 거리를 펼치면 또 뵈올가

최첨단 새 공장을 세우면 또 뵈올가

장군님 모실 날 기다려 불타던 천만심장

오늘도 간절한 그리움 아 끝이 없네


우리 장군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끝없이 넘쳐나는 오늘의 삼지연시를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과 함께 눈부신 이 전변을 보여드릴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더욱더 애타는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노래 《그리움은 끝이 없네》이다.

궁궐같이 크고 희한한 새 살림집에 입사한 주민들과 어버이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일터와 현대적인 새 공장들에서 희열에 넘쳐 일하는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뿜어져나오는 그리움의 열기가 12월의 백두대지를 뜨겁게 달구어준다.

우리 삼지연시 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아뢰고싶은 새 소식들과 집집에서 꽃펴나는 행복의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질좋은 감자가루가 꽝꽝 생산되여 산처럼 쌓였다는 소식을 아뢰이면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가.)



(황홀하게 펼쳐진 새 거리의 멋쟁이 새 집에 우리가 입사한 소식을 아뢰면 아버지장군님 얼마나 기뻐하시랴.)



(우리 삼지연장공장에서 생산된 맛좋은 장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다는 소식을 아뢰면 또 오실가?)


...

절세위인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것이다.

지금도 어제일이런듯 삼삼히 떠오른다.

주체99(2010)년 5월 우리 삼지연장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을 돌아보시고 설계와 시공을 잘하였을뿐아니라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크지 않은 생산면적과 적은 로력을 가지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생산하는 정말 실리가 있는 공장이라고 치하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환하신 그 영상이.

원래 삼지연은 콩농사가 잘 되지 않는 고장이다.

그런 이 고장 인민들을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는 해마다 삼지연장공장에 많은 콩을 보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더욱 현대적으로 일신된 공장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제품이 꽝꽝 쏟아져나와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으니 이 소식을 장군님께 아뢰이고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움은 더욱 불타고있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인 삼지연시에서 살고있는것만도 긍지이고 영광인데 얼마전에는 황홀하게 펼쳐진 백두대지의 새 집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문명하고 훌륭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될 전체 삼지연시인민들의 행복과 복리를 따뜻이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축복까지 받아안았으니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데 없는 이 크나큰 자랑을 어버이장군님께 아뢰고싶은 생각으로 가슴을 끓이는 우리들이다.



정녕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장군님생각으로 우리 삼지연사람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이 절절히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는 위대한 어버이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우리 인민의 불타는 맹세의 분출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셔가려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심장에서 울려나오는 충정의 메아리인것이다.

영원한 그리움에 불타는 우리 심장

어버이 유훈지켜 당중앙 받들리라

장군님 천만년 모시고 충정을 바칠 맹세

오늘도 순결한 그리움 아 끝이 없네

삼지연장공장 로동자 배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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