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10년은 말한다 (1)

 

우리 공화국은 지난 10년간 남들이 수십년 지어 세기를 이어서도 이룰수 없었던 경이적인 기적과 변혁으로 온 행성을 진감시켰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결연히 일어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따라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걸어온 주체조선의 10년,

돌이켜볼수록 그것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영광스러운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승리를 만천하에 떨쳐온 참으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력사가 펼쳐진 10년


위대한 10년사의 첫 기슭으로 거슬러올라가보느라면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통분함으로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언덕에 당도하게 된다.

민족대국상의 그날로부터 이 땅에 흘러온 10년.

그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불멸의 나날이였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피눈물의 그 12월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위대한 수령님과 꼭같이 금수산기념궁전에 생전의 모습으로 모셔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생전의 모습 그대로,

정녕 이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이고 확고한 의지였다.

금수산기념궁전을 태양의 성지라는 의미를 담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할것을 발기하시고 이와 관련한 공동결정을 공표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2년 한해에만도 무려 수십여차례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금수산태양궁전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주심으로써 수령영생의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도록 하여주시였다.

또한 주체101(2012)년 광명성절을 맞으며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만수대창작사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기마동상을 함께 모시도록 하신데 이어 어버이수령님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만수대언덕에 가장 밝고 숭엄하게 모시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전국의 각 도소재지들, 많은 기관, 단위들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나가자!》와 같은 신념의 구호들,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태양상을 모신 공화국의 최고훈장과 최고상, 광명성절을 제정하도록 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다는것을 금문자로 뚜렷이 아로새긴 당규약과 공화국의 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여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가 영원히 줄기차게 흐르도록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사업을 장군님식대로, 장군님께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진 단위들을 제일먼저 찾고찾으시며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온 나라 인민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비낀 자랑스러운 주체무기들이 탄생할 때마다,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는 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수많은 공장들이 현대적으로 개건될 때마다 이 모든것을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픔이 가슴을 허빈다고, 장군님께서 이 사실을 아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뵈오며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은 영생하신다는 고귀한 진리였다.

정녕 우리 공화국의 지나온 10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불멸의 나날들이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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