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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2월 9일
 

각별한 사랑​​

 

주체49(1960)년 여름 어느 휴식날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 한사람을 만나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고 못내 감격에 겨워하는 그에게 수령님께서는 솜씨가 여간 아니라고 치하도 해주시면서 어디서 일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일한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학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그런데 그는 말머리를 끌며 머뭇거리였다.

학원 리발사였던것이다. 아이들의 머리나 깎아주는 직업이여서인지 그는 자기 직업을 그닥 시답지 않게 여겨왔던것이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수고가 많겠다고, 동무는 참 좋은 일을 한다고 하시며 그의 두손을 다정히 쓸어주기까지 하시였다.

순간 그는 의아해졌다.

해방전부터 여직껏 리발사를 해오지만 이처럼 치하받는것은 처음이였기때문이였다.

의아해하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유자녀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동무는 그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다고, 날마다 우리의 미래,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만지며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면서 학생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얼마나 진정을 담아 절절히 교시하시는지 그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후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하신 당부대로 아이들의 머리를 더 살뜰히, 더 정성껏 깎아주었다.

그리고 리발을 끝낸 다음에는 입버릇처럼 이렇게 곱씹군 하였다.

《이 녀석들아, 우리 수령님께서는 너희들을 언제나 생각하시며 각별히 사랑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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