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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우리 집에 갈래요》

 

우리 집은 넓은 응접실에 살림방만도 세칸인 퍼그나 큰 집이다.

세쌍둥이 우리 아이들이 뛰여놀기에도 결코 좁지 않은 집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월요일 아침이면 아무런 미련도 없이 《우리 집에 갈래요.》라고 말하며 평양애육원으로 떠난다.

부모와 헤여지면서 자기들에게는 더 크고 더 좋은 집이 있다고 재잘거린다.



섭섭한 생각이 들지 않는가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섭섭한 생각에 앞서 세쌍둥이 우리 애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무럭무럭 자라는 그 집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후더워진다.

나의 안해가 만사람의 축복속에 세쌍둥이를 낳은지도 다섯해가 흘렀지만 지금껏 우리 부부는 아이들을 안아볼새가 거의 없었다.

그애들이 태여나서는 평양산원의 의사선생들과 간호원들의 두팔에 안기였고 그후에는 육아원의 보육원들 지금은 애육원 교양원들의 품에 안겨 자라기때문이다.

그런데도 국가에서는 세쌍둥이가 살아야 하는 집이라고 우리에게 널직한 집을 마련해주고 살림살이를 구석구석 살펴주고있다.

옛날에는 쌍둥이가 태여나면 집안이 망할 징조라고 한탄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당과 국가에서는 세쌍둥이가 태여나면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하면서 이렇듯 온갖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고있다.

누군들 그 한없는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지 않으랴.

우리 세쌍둥이들도, 우리 부모들도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소리높이 부르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락랑구역 충성2동 장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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