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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2월 3일
 

국가가 모든 장애자들을 돌본다​

 

12월 3일 국제장애자의 날을 맞으며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와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부원이 공화국에서의 장애자보호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일반적으로 장애자보호사업이라고 하면 어떻게 리해할수 있는가?

부원: 장애자라고 하면 장기적인 신체상결함으로 하여 사회생활에 자립적으로 참가하는데 지장을 받는 사람들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정신적 및 육체적기능장애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오늘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들에서 인도주의적인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자보호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장애자보호사업이 단순한 인도주의적인 자선사업이 아니다. 인간의 운명과 미래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장애자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들의 사회정치적권리와 리익을 법적으로 보장해주며 값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우리 나라에서 모든 장애자들은 국가적인 보호를 받으며 아무런 구김살없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있다.

기자: 공화국에서 장애자보호사업은 언제부터 시작되였는가?

부원: 70여년의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의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35(1946)년 6월 24일에 발표하신 《북조선 로동자, 사무원에 대한 로동법령》 제18조에서 로동으로 인한 불구자와 직업으로 생긴 병에 의해 근무할수 없는 사람들의 생활조건보장대책을 제시하시였다.

공화국에서는 주체37(1948)년 2월 조선민주맹인동맹이 결성되여 자기 활동을 활발히 벌려온것을 비롯하여 장애자보호를 위한 여러 조치들이 취해졌다.

주체37(194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후에는 장애자들을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사회적으로 우대하며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이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시책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 조국을 지켜 몸바쳐 싸우다가 부상당한 영예군인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도록 하시였으며 전후에는 전쟁시기 부상당한 인민군대, 경비대 및 유격대원들과 적들의 만행으로 불구가 된 애국자들을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그들에게 기술기능에 대한 직업적교육을 주기 위한 영예군인학교를 설립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며 장애자보호사업을 전문적으로 맡아보는 전문기구를 내오도록 하시고 장애자보호사업을 보다 강화해나가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하여 주체87(1998)년 장애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며 장애자들이 건강한 사람들과 동등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조선장애자보호련맹이 조직되였고 그에 의하여 장애자보호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할수 있게 되였다.

또한 주체92(2003)년 6월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보호법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되였으며 교정기구공장이 현대적으로 꾸려지고 국가의 관심속에 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여 장애자들이 아무런 불편을 모르고 생활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 나라에는 현대적인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 문수기능회복원을 비롯하여 돌볼 사람이 없는 사람들과 영예군인, 장애자들을 위한 사랑의 요람이 도처에 일떠서고 정연한 치료회복체계가 수립되였으며 질병과 교통사고, 로동재해로 인한 장애의 발생을 근절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렇듯 우리 나라에서 장애자보호사업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관과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인민적시책의 뚜렷한 발현으로 되고있다.

기자: 조선장애자보호련맹에서는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는가에 대해 말해달라.

부원: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는 여러가지 지원활동으로 장애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며 장애자들이 건강한 사람들과 동등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그리고 장애자회복치료사업, 장애자들의 직업 및 로동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장애자들의 특수교육과 직업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장애자실태를 제때에 장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사업, 장애자보호사업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있다.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의 산하에는 조선장애자체육협회와 조선장애자예술협회,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을 비롯한 단위들이 있다.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창설됨으로써 나라의 장애자보호정책을 더 잘 관철하고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정연한 기구체계가 마련되게 되였다.

기자: 공화국에서 장애자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있는가?

부원: 우리 나라에서는 장애자들도 공민의 한 성원으로서 건강한 사람들과 꼭같이 사회주의무료교육의 혜택을 받고있는데 학령전나이에 있는 장애자들은 탁아소와 유치원 또는 전문회복치료기관에서 보육교양을 받고 학령나이의 장애자들은 육체적, 정신적특성과 장애류형에 따라 일반학교에 조직되는 특수학급이나 맹학교, 롱아학교와 같은 특수학교들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마음껏 배우고있다.

시력장애자들을 위하여 여러곳에 맹학교들을 내왔는데 그곳에서 각이한 나이의 시력장애자청소년들이 소학반으로부터 초급반, 고급반을 다니는 과정에 사회생활에 참가할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자질을 갖추어나가고있다.

성천롱아학교와 같이 온갖 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롱아학교들에서 손말을 비롯한 필요하고도 기초적인 교육과 취미와 희망에 따르는 여러가지 교육을 충분히 받고있는 청력장애자청소년들,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이나 특수학급에서 여느 학생들과 꼭같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지체장애자청소년들을 비롯하여 모든 장애자청소년들이 그 어떤 차별도 없이 사회주의무료교육의 혜택을 받으며 조국의 미래로 씩씩하게 자라고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현실이 아닐수 없다.

장애자들에 대한 무료교육의 혜택은 맹학교나 롱아학교와 같은 특수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에 진출한 장애자들에게 기술교육을 주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자기능공학교, 설계원양성소와 같은 직업학교들이 곳곳에 있다.

이곳에서의 교육내용도 재봉, 재봉기조립 및 수리, 목재가공, 식료가공, 안경가공, 전자장치조립, 리발, 미용, 미술, 설계, 콤퓨터 등과 같이 장애자들이 사회에 나와 로동생활을 보다 다양하게 할수 있는 과목에 대한 교육들로 구성되여있다.

이런 직업학교들에서 장애자들은 자기의 심리적특성과 신체준비정도, 취미와 희망에 따라 여러가지 교육을 무료로 받으며 사회생활에 참가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가고있다.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 또한 장애자들의 배움의 활무대이다.

과학기술전당에는 듣지 못하거나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자들이 콤퓨터조작안내동영상과 음성안내프로그람을 통하여 보통사람들과 다름없이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마음껏 열람하며 과학기술봉사를 받을수 있도록 열람실이 특별히 꾸려져있다.

이와 함께 국가망에 가입된 장애자학교들과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집행과정안에 따르는 화상, 음성, 문자대화봉사를 실시간 진행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하여 장애자들은 과학기술전당으로부터 필요한 시간에 불편없이 과학기술봉사와 문답봉사를 받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장애자들이 대학이나 전문학교들에서 고등교육, 전문기술교육까지 받고있다.

기자: 공화국에서 장애자들은 어떻게 로동의 권리를 보장받고있는가?

부원; 우리 나라에서는 장애자들에 대해 한치의 간격이나 차별을 두지 않고 그들모두가 건강한 사람들과 꼭같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려나가도록 온갖 혜택을 다 베풀어주고있다.

장애자들의 로동을 옳바로 조직하는것을 그들이 사회성원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로동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간주하고있다.

이것이 그대로 시책들에 구현되여 국가가 장애자들에게 본인의 의사와 요구, 능력과 취미, 소질에 맞으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할수 있는 로동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것이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

장애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로동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국가적혜택은 장애정도가 심한 근로자와 2명이상의 장애어린이를 가진 녀성로동자의 경우 하루로동시간을 기준시간보다 아래로 할수 있는 권리를 주고있는것과 로동에 참가하는 장애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주고 정양과 휴양, 료양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우대적인 시책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장애자들의 로동조건보장을 위한 인민적인 시책들이 국가와 사회의 관심과 배려속에 실질적으로 실행되여 장애자들이 능력과 취미, 희망에 따라 충분한 로동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진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하고있다.

나라에서 베풀어주는 온갖 혜택을 다 누리며 중요기관들과 급양봉사기관들을 비롯한 수많은 일터들에서 일군으로, 설계가, 미술가, 조각가, 료리사, 미용사, 리발사로 일해가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나라의 장애자들이다.

우리는 장애자보호사업에서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장애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그들에게 최대한의 편리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더 잘해나가겠다.

기자: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장애자보호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이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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