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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16일
 

어머니들이 드리는 인사

 

어제 저녁이였다.

달력을 바라보던 8살 난 아들애가 문득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어머니, 래일은 어머니날이지요? 난 무엇으로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릴가요?》

《참 애두, 난 그저 네가 공부를 잘해서 10점만 맞으면 제일 기쁘단다.》

철부지아들애의 엉뚱한 말이 대견스러워 한동안 정겨운 눈으로 바라보느라니 가슴이 뜨거워졌다.

어머니날!

해마다 맞이하는 어머니날이건만 어찌하여 올해는 이렇듯 생각이 깊어지는가.

문득 얼마전 TV화면에서 보았던 처량한 모습들이 떠올랐다.

《내 아들을 살려주세요. 이제 겨우 11살이랍니다.》, 《부모보다 앞서 간 사랑하는 자식을 원망하며 나는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냅니다.》…

분쟁과 기아로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애끓는 가슴을 쥐여뜯으며 몸부림치는 어머니들, 자연의 대재앙으로 집을 잃고 한지에서 헤매이며 어린 자식들의 자그마한 배도 채워주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들.

그들의 모습을 되새겨볼수록 너무도 대조되는 행복한 나의 모습에 생각도 깊어지였다.

올해에 우리 고장에서도 폭우로 적지 않은 살림집들이 못쓰게 되였다. 우리 집도 큰물에 주저앉았다.

하지만 우리는 눈물과 한숨을 몰랐다.

어머니당에서는 피해를 입은 우리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데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주었고 그 은정속에 2달도 되나마나한 기간에 훌륭한 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들이 일떠섰으며 우리 어머니들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기쁨속에 어머니날을 맞이하게 되였다.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행운에 가슴뜨거워진다.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 운명의 하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을 소중히 감싸안아 지켜주고계시기에 이 땅의 어머니들 누구나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그 품을 노래하며 복된 삶을 누리는것 아니겠는가.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어머니들만이 누리는 행복이고 특혜인것이다.

나는 아들애를 꼭 껴안고 말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너희들도 행복하고 이 어머니도 행복하다고, 그래서 어머니날에 이 나라 어머니들은 자식들의 축하의 꽃다발을 받기에 앞서 자애로운 어버이께 삼가 감사의 큰절, 고마움의 큰절을 드린다고.


함경남도 신흥군 주민 김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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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소연 | 대만 | 학생        [2021-11-16]

어머니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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