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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7일
 

심장의 웨침

 

어느해 겨울 빠나마무역짐배 《와이트 펠라》호가 남포항을 떠나 목적지를 향해 항행하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화물선은 갑자기 맞다들린 거대한 얼음무지에 밀리면서 더는 전진할수 없게 되였다.

마침내 화물선은 표류하기 시작하였고 5일째 되는 날에는 얼음무지속에 완전히 갇히우고말았다.

화물선은 한치도 움직일수 없었다.

자연의 도전은 무자비하였다.

연유와 물, 식량마저 떨어졌다.

사느냐 죽느냐 하는 운명의 기로에 놓인 선원들은 본국에 즉시 무전을 날렸다. 그러나 응답은 없었다. 하지만 선원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마지막힘까지 깡그리 모아 구원을 바라는 무전을 치고 또 쳤다.

절망에 빠진 선원들은 토의끝에 마지막으로 남포항의 해당 기관에 무전을 날리였다. 일부 선원들속에서는 본국에서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자기 공민도 아닌 빠나마사람들을 구원해주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울려나왔다.

하지만 다음날 기적이 일어났다.

아침 8시 남포항의 해당 기관으로부터 조난당한 빠나마선박을 구원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직승기가 동원된다는것, 먹는물과 연유, 식량 등을 싣고가니 공급받을 준비를 하라는 무선련락이 왔다.

꿈인가, 생시인가.

10여일동안 굶다싶이 하면서 절망에 빠져있던 선원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어리둥절해하였다.

이때였다.

《직승기이다!》 하는 한 선원의 격정에 찬 목소리와 함께 직승기의 동음이 들려왔다.

선원들은 저저마다 일제히 만세를 부르며 직승기가 내려앉기 바쁘게 얼음판우로 미끄러지고 엎어지면서 달려갔다.

이윽고 직승기에서 낯익은 남포항의 한 일군이 내렸다. 그는 선원들의 건강상태며 선박의 상태에 대해 알아보고나서 정중한 자세로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난당한 〈와이트 펠라〉호에 대한 실태를 보고받으시고 당신들을 구원하라고 친히 직승기를 보내주시였습니다.》

순간 선원들은 너무도 커다란 충격에 휩싸여 감사의 인사를 드릴 생각도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외국의 선원들을 위해 친히 직승기까지 보내주실줄이야, 세상에 이런 행운도 있는가.

《와이트 펠라》호 선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릴데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선장의 제의에 모든 선원들이 지지해나섰다.

한자리에 모여앉은 선원들은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선장은 이렇게 격조높이 웨쳤다.

김정일동지는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신 만민의 은인, 인류의 태양이십니다.》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 고매한 덕망을 전하는 사랑의 전설이 되여 우리 겨레는 물론 빠나마인민들을 비롯한 세계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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