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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26일
 

아름다운 새 모습을 싣고 수정천은 흐른다 (1)​

 

공화국의 평양시 강동군에는 수정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하천이 있다.

수정천은 평안남도 회창군 철봉산기슭에서 시작되여 평양시 강동군 순창리, 화강리, 강동군 읍을 거쳐 봉화리와 맥전리의 경계를 이루면서 대동강에 흘러든다.

그 흐름은 어제나 오늘에나 변함이 없으나 최근 강동군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면서 수정천의 풍치가 이채를 띠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변모된 그 모습을 전하기 위하여 기행의 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평양시 삼석구역을 지난 취재차가 강동땅에 들어서는데 낯익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였다.

강동군당위원회 일군들이였다.

우리는 능력확장된 오수정화장을 돌아보러 가는중이라는 그들의 말을 듣고 첫 취재대상을 강동군상하수도관리소 오수정화장으로 정했다.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들려준 자체의 힘으로 오수정화장을 개건한데 대한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였다.

수정천을 흐르는 물은 맥전리를 거쳐 대동강으로 흘러들기때문에 수정천의 오염을 막는것은 대동강의 오염을 방지하는데서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래전에 오수정화장을 건설해놓았으나 기관, 기업소가 많이 생겨나고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오수정화장능력을 보다 확장해야 할 필요가 제기되였다.

일군들은 오수정화장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수관들을 확장하고 침전지, 건조장 등 여러 오수정화시설과 구조물을 증설하거나 보수하는 등 공사량은 정말 방대하였다. 그러나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공사속도를 높여나갔으며 계획된 날자보다 앞당겨 훌륭히 끝내였다.

그들은 송풍기실을 비롯하여 오수정화장의 여러 건물도 개건하고 주변에 꽃과 나무도 많이 심어 하나의 이채로운 풍치를 조성하였다.

우리는 능력확장된 오수정화장을 돌아보며 사시장철 맑고맑은 수정천의 흐름에 자기가 사는 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의 일군들과 주민들의 깨끗한 마음이 비껴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오수정화장을 떠난 차가 얼마쯤 갔을 때 흰색과 푸른색타일을 붙인 건물이 우리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산뜻한 건물앞에 이르니 《강동기초식품공장》이라는 부각된 글발이 인상깊게 안겨왔다.

군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군에서는 기초식품공장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개건하기로 결정하고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고 하면서 동행한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강동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초식품의 맛에 대한 평가는 괜찮았다. 그러나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기초식품의 질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자고 하니 공장의 설비를 갱신하는것이 선차적인 요구로 나섰다.

자체로 개조할것은 개조하고 없거나 부족한것은 새로 구입하면서 설비갱신사업을 밀고나갔다. 특히 분석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놓아 기초식품의 질에 대한 엄격한 분석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공장의 생산건물들도 위생성과 문화성이 보장되면서도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는 방향에서 개건하였다.…

개건과정은 힘들었으나 주민들이 한층 질이 높아진 간장, 된장의 맛을 보며 기뻐하는것을 보니 해놓은 일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고, 앞으로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이 차례지게 할 결심을 가다듬게 되였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일군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이 깊어졌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삶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이들의 노력이 수정천 맑은 물에 비껴있어 수정천이 그리도 아름다운것인가.

자기가 사는 고장을 제손으로 보란듯이 꾸리려는 강동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우리는 변모되는 거리와 마을들에서 안아보며 기행을 이어갔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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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수 | 중국 심양 | 연구사        [2021-11-28]

안녕하십니까? 조국을 멀리 떠나 해외에서 고향소식을 들으니 정말 감동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릴적 모래불에서 물장난하며 뛰놀던 수정천이 몰라보게 전변되였다니 놀라움도 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떨쳐일어나 고향땅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나가는 고향사람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드리며 저도 고향의 숨결에 발을 맞추어 더 높은 연구성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열망뿐입니다. 아울러 고향소식을 들려주신 편집사동지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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