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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0월 13일
 

다시금 새겨안는 진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예군인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한 혁명전사들이며 우리 당이 아끼는 보배들입니다.》

며칠전 우리는 평안남도 성천군 신성천로동자구 39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특류영예군인 조룡관동무의 가정을 취재하였다.

몸은 비록 침상에 있어도 불같은 정열로 시작품들을 써내는 열정적인 영예군인.

허나 조룡관동무는 우리와의 취재를 자기 가정을 위해 친혈육의 정을 기울이는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였다.

한해도 아니고 10여년세월 자기의 건강과 생활을 극진히 돌봐주고있는 신성천종합진료소 소장 장용덕, 의사 김성룡, 신성천식료상점 책임자 공은희, 땔감이 떨어질세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는 김영섭을 비롯한 군연료공급소 종업원들, 20여년전 인연을 맺은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다심한 사랑을 바쳐가는 군산림경영소의 산림감독원들과 신성천기관차대의 청년들…

영예군인들을 나라의 보배로 아끼고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진정을 바쳐가는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정말 끝이 없을상싶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되여 그처럼 훌륭한 시들을 창작할수 있었느냐는 우리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였다.

고마운 사람들을 키워준 그 품,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 내 조국을 노래하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었노라고.

시인다운 그의 대답을 들으며 우리는 특류영예군인이 창작한 시들도 보았는데 거기에는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감사의 정, 그 사랑과 은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진실한 심정이 맥박치고있었다.

열정에 넘쳐 시들을 읊는 조룡관동무를 바라보며 그의 안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는 저의 남편이 특류영예군인이 되여 침상에 누운지도 2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만일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과연 침상에 누운 남편이 저렇듯 식을줄 모르는 열정으로 생을 줄기차게 이어갈수 있겠습니까.》

만일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이 말의 의미를 새겨볼수록 언제인가 신문에서 본 남조선의 한 청년의 눈물겨운 사연이 되새겨졌다.

남조선강원도에서 사는 그 청년은 군복무때 동상을 입었으나 누구도 돌봐주지 않고 돈이 없어 치료도 받지 못하여 다리를 절단해야 할 형편에 이르렀다.

하기에 그는 자기의 기막힌 신세를 한탄하며 《이렇게 종신병신이 되여 불쌍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이 사회에 대한 환멸과 원망으로 심장이 터칠것만 같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렇다.

판이한 두 현실을 통해 우리는 다시한번 절감하게 된다.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덕과 정,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인민의 락원, 삶의 보금자리라는 고귀한 진리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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