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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0월 7일
 

3인군상을 바라보며

 

얼마전 대동강반을 따라 걷던 나는 주체사상탑가까이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뜻깊은 우리 당창건기념일을 며칠 앞둔 때여서 주체사상탑의 기본주제군상이 류달리 조각가인 나의 눈길을 끌었던것이다.

억센 손으로 마치를 쳐든 로동자와 낫을 든 녀성농민, 붓을 높이 들고 서있는 지식인의 3인군상.

생각도 깊어졌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조각작품들이 있었다.

하지만 고대에짚트의 《쿠푸왕의 스핑크스》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에 유명하다고 하는 조각들은 거의가 다 왕이나 명장, 영웅호걸, 세상에 있지도 않은 신화적인물의 모습이였다.

그러나 나의 눈앞에는 하느님도 임금도 영웅호걸도 아닌 근로하는 인민이 대돌, 아니 영광의 단상에 거연히 솟아 빛나고있었다.

우리 당마크를 추켜든 근로인민.

그들은 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불우한 사람들, 수난속에 락엽처럼 흩날리던 인생들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그날부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 시대의 주인공으로 될수 있었고 우리 당마크에 마치와 낫, 붓으로 자기의 모습을 새긴 그때부터 위대한 인민으로 더욱 존엄과 영광을 떨칠수 있었다.

해방후 신창의 탄부가 걸어온 값높은 삶의 길, 문맹을 퇴치하고 편지를 써서 자신에게 보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당부를 받아안고 감격에 눈굽적시던 평강땅의 녀성농민이 걸어온 성장의 길,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위촉장을 품고 사선을 넘어 평양으로 달려왔던 지식인들의 빛나는 생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사랑의 정치로 인민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인민은 최상의 존엄과 모든 영광을 맞이할수 있었다.

마치와 낫과 붓을 높이 추켜든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형상한 3인군상은 우리 인민의 지위와 위상에서 일어난 이 력사적인 변화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우리 당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불멸의 군상이다.

그것은 당의 령도따라 더욱 휘황찬란한 래일을 마중해갈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할 천만심장의 철석의 의지를 보여주는 력사적화폭이다.

나는 주체사상탑의 기본주제군상에 담겨진 깊은 뜻을 다시금 새겨보며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을 반영한 특색있는 조각작품을 창작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기치따라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오늘의 영광스러운 시대를 더욱 빛내일 결심을 굳게 다지며 창작전투장으로 걸음을 다그쳤다.


만수대창작사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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