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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0월 28일
 

현대판 《홍길동》의 어제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고있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 자동화체계연구실 실장 정일철동무에게는 온 나라 인민이 다 아는 특이한 별호가 있다.

현대판 《홍길동》!

그가 이 특이한 부름을 지니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전 어느날이였다.

그날 현지지도의 길에서 새세기의 요구에 맞게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정일철동무를 만나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불과 몇달전에 대동강과수종합농장 과일말린편공장에서 만나보았던 그를 알아보시고 어제는 평양에서, 오늘은 또 조국의 북변땅에서 만나게 되였다고 하시며 그를 현대판 《홍길동》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였다.

영광의 그날로부터 정일철동무와 연구집단은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전설속의 홍길동처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각이한 전구들에서 련속 첨단을 돌파하기 위하여 힘차게 달려왔다.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확립, V형원추류량계의 연구개발, 평양곡산공장 당과류생산공정의 지능화, 5 000t급 화물선의 주기관조종장치의 설계제작 및 현장도입, 평양버섯공장의 무인화와 통합생산체계완성,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조사기 PLC프로그람개발, 질소팽화공정확립, 방직CAD/CAM체계 개발도입 …

이 하나하나의 과학기술성과들가운데서도 방직CAD/CAM체계 개발도입은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세계와 경쟁하며 기어이 최첨단을 돌파하려는 그의 깨끗한 충성심과 열정의 산물이였다.

정일철동무를 비롯한 자동화공학부 자동화체계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이 방직CAD/CAM체계개발의 길에 나선것은 여러해전이였다.

해당 부문 일군들의 부탁을 받고 사리원대성타올공장에 나가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정일철동무는 단순히 이 한개 공장이 아니라 방직공업부문전반의 현대화를 위해 새로운 방직CAD/CAM체계를 개발해야 한다는것을 직감하게 되였다.

이 체계는 기계공업부문에서 리용되고있는 콤퓨터지원설계/콤퓨터지원제작(CAD/CAM)기술을 방직공업부문에 적용하여 직기를 CNC화하고 콤퓨터의 지원밑에 직물무늬설계도 하고 제직도 할수 있게 하는 첨단체계였다.

사실 사리원대성타올공장 현대화에서 기본은 종전의 타올북직기를 유연창대직기로 개조하는것이였다. 공장의 요구대로라면 직기개조만으로도 만족할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 다른 여러 단위의 현대화에서 제기되는 많은 일감을 안고있던 연구집단에 있어서 새로운 과학기술적문제에 도전하자면 결정적으로 력량도 시간도 부족하였다.

단순한 직기개조인가 아니면 새 기술분야에 대한 도전인가 하는 갈림길에서 실장의 생각은 깊었다.

(세계는 지금 이 시각에도 발전하고있다. 우리 과학자들이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헐한 길만 택한다면 우리의 방직공업은 언제 가도 세계적수준에 따라설수 없지 않겠는가.)

정일철동무는 마침내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수십대의 타올북직기를 유연창대직기로 개조하는것과 동시에 CNC화하여 기계공장들에서처럼 CAD/CAM기술을 리용한 콤퓨터조종을 실현하고 여기에 기업자원계획화체계와 생산관리체계를 결합하여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자는것이였다.

통이 크고 혁신적인 이 제안은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놀래웠다. 특히 일반직기와는 달리 직물조직과 무늬, 색갈을 비롯하여 처리해야 할 자료량이 방대한 타올쟈카드직기를 한대의 종합조종반으로 다 조종할수 있겠는가에 대해서는 한다하는 기술자들도 믿기 어려워하였다. 세계적으로 볼 때에도 방직공업부문에서는 콤퓨터지원설계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고있으나 콤퓨터와 직기를 직접 련결하여 제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결과는 공개된것이 없었다.

그가운데서도 여러가지 기술적인 난문제와 높은 원가문제때문에 타올직기에 대한 조종은 종합적으로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실현하는것이 보편적인것으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연구집단은 긴장한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화상인식에 의한 직물무늬설계와 직기에 대한 조종을 실현할수 있는 방직CAD/CAM체계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방직CAD/CAM체계와 기업자원계획화체계, 생산관리체계가 결합된 통합생산체계가 확립됨으로써 타올이나 견직물, 편직물 등을 생산하는 현존직기들을 CNC화하여 다품종소량생산방식을 확립하고 방직공업의 현대화실현에 박차를 가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그 나날 정일철동무는 로력영웅, 교수, 박사가 되였다. 그와 함께 연구사업을 진행한 과학자들도 현대판 《홍길동》들로 자라났다.

우리와 만난 정일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류의 발전사는 과학자들에 의하여 전진하는 문명의 창조사로 일러오고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의 과학자들을 자래우고 키워준 품은 위대한 조국, 위대한 당의 품입니다. 당의 품은 시대의 영웅들이 태여나는 크나큰 집입니다.》

최첨단돌파전의 영웅들이 태여나는 집 – 조선로동당!

이것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는 과학탐구의 길에서 애국의 낮과 밤을 바쳐가고있는 온 나라 과학자들의 심장의 고백이다.

그렇다.

태양의 빛과 열을 떠나 봄날의 화원에 대해, 풍성한 가을의 열매에 대해 생각할수 없듯이 은혜로운 당의 품을 떠난 우리 인민의 값있고 보람찬 삶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최첨단돌파전의 《홍길동》의 어제와 오늘은 이렇게 말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조선의 과학자들에게는 조국의 품, 은혜로운 당의 품이 있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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