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급대학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와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
얼마전 우리는 주체과학교육의
기자; 올해는
일군; 그렇다. 주체35(1946)년 10월 1일
우리 인민은 새로 창립된 종합대학에 민족의
기자;
일군; 우리는
우선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체계와 교수관리를 개선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교육강령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다.
지난 시기의 지식전수식, 필기식교수방법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백건의 우월한 교수방법이 창조되였으며 수십차례의 학술일원화사업이 진행되고 본과교육으로부터 박사원교육까지의 련속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다.
이 나날에 우주항공기술부문의 학과들과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하여 20여개의 학과가 새로 나오고 학습과 과학연구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온 6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생과학탐구상을 수여받았다.
그들중에는 대학생시절에 연구집단에 망라되여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여러건의 론문을 발표함으로써 21살의 애젊은 나이에 물리학 석사를 수여받은 학생도 있다.
우리 대학의 학생들은 《대학생로보트축구경기-2019》를 비롯한 전국적인 경연들에서도 높은 성적을 쟁취하였으며 올해에 진행된 《코드쉐프》도전경연에서 6차에 걸쳐 또다시 1등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10여차의 국제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에서 우승하여 대학의 영예, 나라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기자;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서도 알고싶다.
일군; 우리 대학에서는 본과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을 과학연구사업에 적극 인입시켜 그들을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올해에만도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에 슬라크준위측정체계를 도입하여 생산정상화를 위한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한데 이어 기업관리정보화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고 보통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리의 원료와 기술, 적은 원가로 타일이나 석재를 절단 및 연마할수 있는 성능이 좋은 기공구를 개발도입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연구성과들이 현실에서 은을 내게 하였다.
기자; 국내에서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교원, 연구사들의 대렬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는것도 대학이 안고있는 큰 자랑이라고 생각한다.
일군; 옳은 말이다. 지난 시기 우리 대학에서는 2차례에 걸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인명사전에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로 등록된 임성진박사를 비롯하여 6명의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이 배출되였다.
이와 함께 600여명의 교원들이 10월8일모범교수자로 자라나고 인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한 2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들에
기자; 오늘 이야기를 통해서도 인재육성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앞으로도 시대와 조국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불같은 열의를 안고 교육과 과학연구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