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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9월 29일
 

자기 힘에 대한 생각​

 

며칠전 아침출근길에서였다.

무궤도전차를 탄 나의 눈앞에 여러 사람들이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며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안겨왔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활성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어느 한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기사였다.

사람도 그 사람, 설비도 그 설비이지만 생산공정을 기술개조하여 생산량을 훨씬 늘이고 쓸모없이 버리던 페설물의 재자원화를 실현함으로써 나라살림살이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미더운 주인공들,

기사를 읽어내려가며 사람들은 이런 속생각을 터놓는것이였다.

《정말 당정책관철의 본보기공장이요.》

《자책되는바가 크구만. 우리와 조건상차이는 별로 없는데 많은 일을 해놓았거던…》

평범한 대화였지만 나에게는 결코 평범하게 들려오지 않았다.

나의 뇌리에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7(2018)년 8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우리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여 새형의 무궤도전차생산정형을 료해하시며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이 되새겨졌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종업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짧은 기간에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하고 시험운행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이 모든것이 다 우리 공장들에서 자체로 생산한것이라니 더 기쁘고 더더욱 고맙다고, 대단히 만족하며 백점만점짜리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모든것을 우리 힘으로, 우리 손으로!

돌이켜보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 10년간 우리 힘, 우리 손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뜻에 떠받들려 얼마나 많은 창조물들이 일떠섰고 얼마나 경이적인 기적들이 창조되였던가.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선경거리와 마을들,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자연의 재난을 가신 복받은 대지들에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달려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자기 힘을 믿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더욱 억척같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기에 사상초유의 시련이 중중첩첩 가로놓인 오늘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기적과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것이다.

자력갱생에 민족의 존엄이 있고 우리의 승리가 있으며 찬란한 래일이 있다.

나는 그날 출근길에서 이것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 기사 림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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