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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9월 27일
 

내가 사는 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있으며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는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고있다.

안해의 바래움을 받으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나는 이제 지배인으로 사업하게 될 차사업소가 아니라 구역인민병원으로 향하였다.

홍안의 병사시절로부터 련대장으로까지의 30년 군사복무의 나날 군의소신세 한번 져보지 못한것을 은근히 《자랑》으로 여기여온 나에게는 병원특유의 소독약냄새와 의사, 간호원들의 흰 위생복, 입원환자들의 줄무늬환자복은 마치 낯선 풍경처럼 안겨왔다.

나의 발걸음은 《제대군관치료과》라는 명판이 새겨진 방앞에서 멎어섰다. 인민반장의 말을 들어 이미 알고있었지만 이렇듯 직접 《제대군관치료과》라는 글이 적힌 명패를 보게 되니 나의 마음은 무엇이라 이름하기 어려운 감동에 젖어들었다.

(병원에 정말 나와 같은 제대군관들을 위한 전문과가 있었구나?!)

그러는 나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 중년사나이가 보던 신문을 접어들고 자기옆의 빈자리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하였다.

《동지도 제대군관인 모양입니다.》

이것으로 나는 그와 첫 통성을 하였다. 군대에서 대대장으로 복무하다가 제대된후 모란봉구역량정사업소에서 과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그가 하는 말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번 검진때보다 혈압이 조금 높아졌다는것이다.

이에 대해 대수럽지 않게 여기며 그냥 사업소로 가려고 하는데 담당의사가 큰일이 난것처럼 야단을 치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붙잡아두고있다는것이다.

이어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참으로 격정을 금할수 없게 하였다.

지난해 4월에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이 발포되였는데 이에 따라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의 인민병원들에 제대군관들을 위한 전문과가 새로 꾸려지게 되였다는것, 제대군관들에게 생활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살림집으로부터 생활필수품과 식량, 땔감 등이 우선적으로 보장되고있으며 상점들에도 제대군관들을 위한 매대가 있다는것, 시와 구역의 책임일군들이 제대군관들의 살림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생활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관심해주고있다는것…

나의 생각은 바닥없이 깊어만갔다.

어깨우에 별을 달고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응당 해야 할 조국보위를 위한 군사복무의 성스러운 길을 걸은 제대군관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적극 내세워주도록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고있는 우리 당의 사랑의 해빛이 나에게도 따스히 비쳐들고있음을 느끼며 …

이러한 사랑, 이러한 은정이 어찌 제대군관들에게만 차례진 혜택이고 특전이라고 하랴.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의해 제정된 인민을 위한 법들은 그 얼마이던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년로자보호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보호법과 사회주의헌법, 사회주의로동법, 녀성권리보장법, 가족법…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수많은 법들을 제정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와 같이 국가의 모든 법들이 인민중시, 인민사랑을 근본초석으로 하고있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평범한 인민대중을 위하여 모든것이 복무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이 은혜로운 품속에서 내가 살고 우리 인민이 복된 삶을 누리고있는것 아닌가.

이때 의사실문이 열리며 눈같이 하얀 위생복을 산뜻이 차려입은 간호원이 손에 한묶음의 검진표를 들고 방글거리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량정사업소 과장동진 방에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지배인동지는 나와 함께 검진하러 갑시다.》

어제날의 대대장은 의사실로, 나는 간호원의 뒤를 따라 촬영실로 향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 당에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란봉구역 차사업소 지배인 리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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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_최고 | 필리핀 | 보건        [2021-09-28]

평범한 인민대중을 위해 모든것이 복무하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전세계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위대한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아래 국가의 모든 법과 제도들이 인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제정되고 인민대중이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은 서방의 자본주의국가들중 그 어느 하나도 흉내조차 낼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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