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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8일
 

공화국기발을 더욱 높이 휘날려가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됩니다.》

이 땅에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가렬한 전화의 불길로 재더미로 화하였던 이 나라 산과 들에서 이제는 전쟁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고 그때 10대, 20대 홍안의 병사들이였던 전쟁로병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가렬처절하였던 전쟁의 3년간은 그 하루하루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강렬한 추억으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내 나이 이제는 90고개를 가까이하지만 싸우는 고지와 후방들에서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던 공화국기발의 그 펄럭임소리가 지금도 나의 귀가에 생생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가 피의 격전장마다에서 공화국기발을 날리며 어떻게 싸워왔던가. 그 기발과 함께 조국의 촌토를 지켜 목숨바친 이들은 과연 그 얼마였던가.

전쟁과 함께 17살의 어린 나이에 손에 총을 잡고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갔을 때 나의 첫 중대장이였던 한승균동지가 공화국기발을 가리키며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 기발은 위대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 내 조국이고 내 땅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맙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 내 조국!

해방된 조국땅에서 꿈같이 흘러간 5년간의 행복했던 생활은 그대로 내 신념의 토양이였고 삶의 전부였다. 하기에 행복한 그 삶을 위해, 다시는 잃지 않을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기고 나는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족치였다.



주체41(1952)년 6월초 우리 중대가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351고지를 점령할데 대한 전투임무를 받았을 때였다.

당시 적들은 자그마한 이 고지에 《백골부대》로 악명떨친 한개 대대무력과 여러개의 영구화점, 차단물들을 구축해놓고 《서울을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351고지는 내여줄수 없다.》고 떠벌이면서 《불락의 요새》, 《불퇴의 선》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고지우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리자!》고 웨치며 돌격구령과 함께 비발치는 탄우속을 뚫고 고지정점을 향해 비호처럼 내달렸다. 그 앞장에는 공화국기발을 높이 추켜든 신입병사 조을재동무가 서있었다. 포연에 그슬리고 파편에 찢겨졌어도 펄펄 휘날리며 내달리는 공화국기발은 우리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우리는 미친듯이 불을 뿜어대는 적화점들을 까부시고 발악하는 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며 단 15분만에 고지우에 공화국기발을 꽂았다.

이 전투에서 부소대장 고경식동무를 비롯한 7명의 공화국영웅이 배출되였다. 이렇게 우리 인민군전사들은 조국의 고지마다에 자기의 더운 피를 바쳐 승리의 공화국기발을 휘날렸다.

1950년대에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오늘도 훌륭히 계승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국력은 하늘에 닿고 전승의 전통은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나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침으로써 그들이 전승세대들의 넋을 이어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 행복과 찬란한 미래의 상징인 공화국기발을 더욱 높이 휘날려나가게 하겠다.


전쟁로병 허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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