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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5일
 

보초병이 받은 감동

 

전쟁의 불길이 타래치던 주체39(1950)년 10월 어느날 이른 새벽이였다.

이날 야전지휘처의 한 보초소에 들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보초병에게 교대시간이 아직 멀었는가고 물으시였다.

보초병은 그이께 교대시간이 되자면 좀 더 있어야 한다고 씩씩하게 대답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초병을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그럼 자신과 교대하자고 하시였다.

보초병은 그이께 그렇게 할수 없다고 하면서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초병에게 백포를 씌워주시며 동무가 밖에서 떨고있는것을 보고서는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보초병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자애로운 그이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한가지 의견을 제기해도 되겠는가고 하면서 수령님께서는 왜 건강을 돌보지 않으시고 밤새워 일하시는가고 울먹울먹하며 말씀을 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며 자신께서도 힘이 든다고, 하지만 잠을 다 자면 그만큼 전쟁이 더 어려워지고 오래 가니 어쩌겠는가고, 동무와 같은 어린 전사가 다 참아내는데 최고사령관이 참지 못하면 되겠는가고 하시며 우리 전쟁을 이기고 실컷 자보자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자신보다 먼저 전사들을 생각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보초병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소리없이 흘러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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