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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2일
 

애국의 자양분!

 

얼마전 나는 김매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마지막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소개하기 위해 평양시 형제산구역의 어느 한 농장을 찾았다.

눈뿌리 아득하게 푸른 주단을 펼친 포전머리에 서니 김매기전투의 하루하루를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온 이곳 농장원들의 모습이 방불히 안겨왔다.

그런데 농장일군이 소개해준 혁신자를 만나려니 드넓은 벌판의 어디에 가있는지 통 알수가 없었다.

《아마 2분조 포전의 김매기를 도와주러 갔을겁니다.》

작업반장의 말에 나는 그가 가리킨 포전으로 서둘러 걸음을 옮기였다.

그곳에 도착하니 한 녀성이 땀을 흘리며 열성껏 김매기를 하고있었다. 그가 바로 온 농장이 자랑하는, 내가 만나고싶었던 그 혁신자였다.

바지가랭이도 미처 걷어올릴새 없이 다급히 포전에 들어서니 농장벌 어디서나 볼수 있는 수수한 녀성의 모습이 나의 눈앞에 안겨왔다.

쨍쨍 내려쪼이는 뙤약볕에 검실하게 탄 얼굴에 송골송골 내돋은 땀방울, 그 진하디 진한 땀은 거울처럼 반짝이는 논에, 대지에 하나둘 방울져 떨어지는것이였다.

그 모양은 일순 나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다.

실농군의 성실한 땀방울이 대지를 적신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나에게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땅은 거짓을 모른답니다. 뭐니 뭐니해도 땀을 한방울이라도 더 흘릴 때 이 땅은 자기를 기름지운 주인에게 풍요한 가을을 안겨주지요.》

땀 한방울이라도 더!

얼마나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말인가.

노래에도 있듯이 봄날에 씨앗을 묻은것만큼, 여름에 땀흘려 가꾼것만큼 이 땅은 풍요한 열매를 안겨주기에 내가 만난 혁신자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실농군들이 흘려도 흘려도 진함이 없을 더운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것 아니던가.



나의 눈앞에는 실농군들이 흘리는 보석같은 땀방울들이 무심히 안겨오지 않았다.

비록 우리 농민들이 흘리는 땀방울의 무게는 크지 않다.

하지만 오늘에 흘리는 저 땀방울들이 가을에 가서는 탐스러운 벼알로 맺혀 다수확의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리니 포전마다에 흘러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하나하나의 땀방울은 곧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해갈 충성의 마음이 비껴있는 량심의 거울이며 사랑하는 이 땅을 더욱 기름지게 가꾸어갈 애국의 자양분인것이다.

나는 올해 당에서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관철할 비상한 각오를 만장약하고 협동벌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뿌려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다시금 새겨보며 취재수첩에 이렇게 써넣었다.

《애국의 자양분!》

본사기자 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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