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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1일
 

만사람을 울린 사랑의 명령​

 

주체83(1994)년 7월초 강원도 분계연선의 한 산간마을에서 세쌍둥이가 태여났다.

그날로 의료일군들이 모든 대책을 세웠지만 세쌍둥이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세쌍둥이가 태여난 경사를 두고 좋아하던 마을사람들의 기쁨은 대번에 이 깊은 산간 마을에서 애기들을 꽤 살려낼수 있겠는가 하는 걱정으로 바뀌였다.

억수로 쏟아지는 비때문에 길이 험해져 오도가도 못하게 되자 의료일군들도 세쌍둥이의 생명을 두고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엔 아이들을 나라의 제일보배로 여기는 우리 당의 품이 있어 이제 하늘만 개이면 비행기편으로 산모와 애기들이 곧 평양으로 후송되리라는 믿음이 자리잡고있었다.

마을사람들과 의료일군들의 관심은 온통 날씨에 집중되여있었다.

그런데 하늘이 더 컴컴해지며 번개가 치고 우뢰가 울더니 대줄기같은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때 청천벽력과도 같은 민족의 대국상에 대한 비보가 전해졌다.

대성통곡을 터뜨리던 산모가 그만 쓰러졌다.

바로 그때 세쌍둥이를 위한 류다른 명령이 전화와 전신으로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전해졌다.

중태에 빠진 산모와 세쌍둥이의 후송을 위해 즉시 김화군 창도리에로의 긴급비행을 조직할것.

평양산원에서는 기술부원장을 책임자로 하는 강력한 의료진을 현지에 증파할것.

평양비행장에서는 날씨에 관계없이 비행기를 착륙시키기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울것.

...

어떻게 되여 이런 명령이 내려지게 되였는지.

그때는 누구도 알수 없었다.

하지만 후날 사연을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 오열을 터치였다.

사연은 길지 않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령입니다.》

누구보다도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계시는 우리 장군님께서 산모와 세쌍둥이의 운명을 걱정하시여 어떤 일이 있더라도 비행기로 그들을 평양산원에 데려다 기어이 살려낼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던것이다.

진정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사랑의 명령이였다.

이렇게 되여 온 나라 인민이 곡성을 터뜨리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그때 산간마을의 세쌍둥이를 위해 폭우속을 뚫고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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