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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3)

-고향(직업: 사무원, 주소: 심양)독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해답기사 -

김만영

* *

오오, 성스러운 땅

주체의 최고성지여

내 여기에 서니

우주의 한 끝이 다 보여오고

억만심장의 박동소리가 다 들려오누나


나는 보노라

끝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의 물결

신념으로 억세여지고

의리로 고결하고

한생의 맹세로 불타는

순결한 그 가슴들을


락관에 넘친

우리의 로동계급과 협동농민

지식인들과 청년들

일당백병사들과 씩씩한 우리 아이들


어떻게 이 사람들이

슬픔의 눈물을

맹세의 불길로 태우며

비애의 바다에서 일어섰던가


하늘도 무겁게 내려앉고

소낙비도 무겁게 쏟아지고

가슴도 눈물도 무거워

머리를 들수 없었던 그날


할 말을 잊었던 그날

눈물만이 말하던 그날

그 어떤 거대한 힘이

온 나라 수천만을

꿋꿋이 머리들고 일어서게 했던가


엄숙한 추도대회가 거행되던

김일성광장 주석단의 한복판

천만눈길이 합쳐지던 거기

세계의 초점이 모여지던 거기


거기엔

백두의 근엄한 모습으로

위대한 그이께서 서계시였나니

그이는

우리의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 순간

우리는

빛에 이끌려

힘에 이끌려

일제히 머리들어 바라보았다


그이도 역시

검은 옷을 입으시고

무거운 마음을 안으신채

말없이 서계시였다


슬픔이면

이 세상 가장 큰 슬픔을 안으셨고

아픔이면

이 세상 가장 큰 아픔을 당하시였건만

신념과 의지로 확신에 넘치신

그이를 바라보았다


막혔던 물목이 터져

노도치는 대하인양

지각을 뚫고 솟는 화산의 분출인양

가슴에 솟구치는 새로운 힘과 신심을 안고

우리는 그이를 우러렀나니


그이도 우리를 바라보고 계셨다

수령을 잃고

어버이를 잃고 슬피우는 인민

수령님 한생바쳐 키워놓으신

우리 인민을 바라보시였다


그이는 한마디 말씀이 없으시였으나

우리는 다 들었어라

우리 심장의 고동소리처럼

그이 심중의 말씀을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대대손손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도 건설도 그 모든 투쟁도

수령님식대로 하리라는 그 말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는

위대한 수령님이시라고

우리 민족은 김일성민족이라고

절절히 하시는 그 말씀


우리는 또 들었어라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

위대한 수령님의 제자답게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며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는

그이의 간곡한 그 말씀


우리는 다 듣고 다 알았나니

수령님업적을 100% 계승하시고

100% 고수해나가시는

그이의 그 억척같은 의지를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주체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그이의 그 불같은 맹세를


그 맹세

그 결심에서

이 땅에 영원한 신념의 구호가

높이 울리지 않았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


그 맹세

그 결심에서

세계의 마음들이 달려오는 여기

금수산기념궁전

주체의 최고성지가

행운의 이 해에

높이 솟아 빛나지 않느냐


인민들과 함께 있어야

제일 좋아하시고

제일 편안해하시고

인민들과 함께 있는것을

세상제일 큰 락으로 아신

수령님이시기에


수령님과 함께 있어야

제일 기쁘고

제일 즐겁고

수령님과 함께 있는것을

세상에서 제일 큰 행복으로 아는

인민이기에


수령님의 그 소원

인민의 그 념원을 담아

주체의 최고성지 여기에 펼쳐

수령님과 인민이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신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


나는 아노라

수령님의 생각

수령님의 마음이자

친애하는 그이의 생각이고 마음임을

그이의 마음이자

우리 인민의 마음임을


인민때문에

수령님과 밤도 같이 지새셨고

인민때문에

새벽길도 같이 걸으셨고

찬비도 같이 맞으신

친애하는 그이


두분이 함께 기뻐하시고

두분이 함께 괴로워하셨다면

그것은

다 인민때문이였나니


아, 그래서

수령님과 친애하는 그이 사이에

마지막으로 오고간 전화도

인민을 두고

인민을 위해 하신 전화가 아니였던가!


사상도 인민을 위한 그 사상

령도도 인민을 위한 그 령도

풍모도 인민을 위한 그 풍모를

그대로 지니시고 구현해나가시는

인민의 령도자


-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모든것을 수령님 가르치심대로

모든것을 수령님식대로

모든것을 이 세상 모든것을

오로지 수령님을 위하여!


아, 이것이

력사의 조종간을 틀어쥐신

위대한 그이의

정치철학

정치방식

정치신념


세계는 력사가 알지 못하던

위대한 인간을 보았고

위대한 혁명가를 보았고

위대한 령도자를 보았다


그 고결한 풍모

위대한 도덕으로 하여

그이는 수령님을 잃어

멈추어섰던 이 행성을

다시 돌리신 유일한 분


위대한 주체의 빛으로

력사의 진로를 밝히시며

수령님의 위업을 빛내가시는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


친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이 땅에 솟아오른

주체의 최고성지는

의리의 절정

도덕의 절정

충효의 절정


그 절정우에

우리 수령님

생전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며

오늘도 여기에 계신다

인민들과 함께 여기에 계신다


여기에 계신다

여기에 계시며

인민들을 만나시여

해야 할 일을 의논해주시고

가야 할 길을 가리켜주신다


여기에 계시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일심의 대오에

투쟁의 노래를 주시고

영원히 승리를 주신다


이 땅의 한끝에서 한끝까지

지구의 한끝에서 한끝까지

태양의 미소로 축복하시며

붉은기가 지구를 덮을

자주의 먼먼 미래를 열어주시나니


김정일동지

그이 계시여

수령님은 오늘도

인류의 심장에 고동을 주시며

새 세기를 향해 걸어가신다


부러워하라, 세계여

위대한 두 분을 함께 모시고

격동의 시대에 태여나

수령복을 누리며

한껏 긍지와 환희를 안고 살아온

영광에 찬 우리의 삶을 부러워하라


백년세월이 흐르고

천년세대가 바뀌여도

수령님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

우리 인민의 영원한 수령


아, 주체의 최고성지

여기서 인류는 보리라

후대들은 보리라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모습과 함께

무궁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과 함께

수령님의 영생의 모습을 보리라!

영원한 태양을 보리라!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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