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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2일
 

《매봉산》을 지키는 사람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전화의 그 정신으로 련일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원산구두공장을 찾았다.

공장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볼수록 흐뭇하였다.

작업장마다에 무드기 쌓여있는 갑피들이며 제화흐름선을 타고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맵시있는 구두들,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혁신의 드높은 숨결로 하여 작업장의 공기마저 뜨겁게 달아오르는듯싶었다.

공장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먼저 들어선 곳은 신발생산의 첫 공정을 맡은 도안실이였다.

그곳에서는 기술준비원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고있었다.

일군이 우리에게 진렬되여있는 녀자구두들을 가리키며 여기에 쓰이는 신발창은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것이라고, 그런것을 이번에 우리 나라에 흔한 원료로 만들었는데 이처럼 보기도 좋고 질도 높다고 말하는것이였다.

그 하나하나의 제품들을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그는 구두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접착제가 바닥이 나기 시작한것과 관련하여 조직되였던 공장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지배인이 한 말을 들려주었다.

《그때 지배인동지는 지금처럼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에 우에서 해결해주기만을 앉아 기다릴수야 없지 않은가, 우리 공장 신발상표가 무엇인가, 〈매봉산〉이 아닌가, 전화의 나날 우리 전사들이 남의 손과 힘을 빌려서 매봉산을 지켰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 신발상표를 〈매봉산〉으로 달아주신 깊은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신발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주체103(2014)년 7월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이곳에서 생산하고있는 신발의 상표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높은 기개와 승리를 상징하는 《매봉산》으로 하자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자욱이 새겨진 원산구두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고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멋쟁이공장으로 꾸린 다음 다시 찾아오겠다고, 그날 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 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해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고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직접 풀어주시였다.

다음해 1월 우리 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그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특히 질제고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매봉산》상표를 단 공장제품이 소문이 나게 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거듭 찾아오시여 《매봉산》상표를 단 구두의 질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우리 손으로 만든 질좋고 맵시있는 구두를 더 많이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헌신과 로고를 되새기는 공장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다시한번 분발하여 일떠설 결의가 불타올랐던것이다.

그후 공장에서는 접착제생산에 필요한 용매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고 한다.

걸음걸음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지만 누구도 주춤거리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그 과정에 기사장을 비롯한 기술자, 기능공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끝끝내 접착제생산에 필요한 용매제를 만들어내게 되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재봉기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갑피직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재봉기들이 돌아가는 소리가 한데 어울려 가락맞게 들려오는 작업현장에서 우리의 눈길을 류달리 끈것은 곳곳에 놓여있는 절약함들이였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작업과정에 나오는 자투리들을 모두 모아두었다가 다시 원료로 리용하니 결국 공장에서는 버리는것이 하나도 없게 되였다고, 그래서 종업원모두가 이 절약함을 보물함이라고 부른다고 하는것이였다.

이런 깐진 일본새는 공장의 그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었다.

제화직장에서 신발에 풀칠하면서 남은 부산물들이 다시 재생리용되는가 하면 재단작업반에서도 작업과정에 남은 합성가죽들을 신발생산에 리용하고있었다.

이렇듯 세차게 일어번지는 창조의 열풍, 재자원화의 열풍속에 공장에서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었다.

우리는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매봉산》구두를 바라보며 생각하였다.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이 불타는 조국수호정신으로 지켜낸 매봉산, 그 전승세대의 넋이 어려있고 승리와 기개를 상징하는 《매봉산》을 오늘은 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들어 지켜가고있는것이 아닌가.

이제 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로 인민생활향상의 《매봉산》을 더 높이 쌓아가리라.

우리는 이런 확신을 안고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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