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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7일
 

우리 당력사에 길이 새겨질 뜻깊은 하루 (2)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아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집에 오시였을 때는 10월 26일 새벽 3시 40분경이였습니다.

아직 날이 밝자면 멀었고 서리가 내리는 산골의 마가을 날씨는 몹시도 추웠습니다. 그래서 일군들은 대문을 열고 안으로 막 들어가려고 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에게 깊은 밤중에 우리가 갑자기 들어서면 주인들이 놀라 잠에서 깨여날수 있다고 하시면서 저 밭에 낟알짚이 있으니 그것을 가져다 깔고자면 구수한 낟알냄새와 함께 온기가 돌것이라고, 빨찌산투쟁을 할 때에도 그렇게 하니 참 좋았다고 하시며 새벽이 되여 날씨도 찬데 우등불이나 피워놓고 이야기나 나누자고 하시였습니다.

이윽고 일군들과 함께 우등불가에 앉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에 우리가 산에서 일본놈들과 싸우던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시며 일제의 100만 관동군을 쥐락펴락하시던 항일의 나날들을 뜨겁게 회고하시였습니다.》



계속하여 강사는 날이 밝자 외양간에 있던 소를 밖으로 끌고나오던 집주인이 그때에야 비로소 자기 집을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쩔줄을 몰라하는 농민의 두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면서 동무가 이 집주인인가고, 전쟁의 어려운 시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은가고 하시며 집안식구는 몇이고 땅은 얼마나 분여받았는가를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인자하고 소탈하신 풍모에 농민은 어려움도 잊고 장군님의 은덕으로 6 300평의 땅을 분여받아 이제는 아무런 불편없이 살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시기에는 소작살이를 하면서 못살았는데 이제는 부자가 되였겠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 어떤 특전,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마당으로 들어선 우리는 수령님께서 사업하신 방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집에 하루반동안 계시면서 3계단 1차작전의 서막으로 된 운산지구전투를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주체102(2013)년 6월 15일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는 유평혁명사적지와 같은 사적지, 사적건물이 참으로 많다고, 이런 사적지, 사적건물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고 고귀한 유산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뜻깊게 경축하려는것은 단순히 전승절을 성대히 맞이하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과연 어떤 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어떤 정신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는가를 다시한번 온 세계에 과시하려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제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업하신 방의 용마루에 한자로 글이 있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다시 발걸음을 돌리시여 방안천정을 올려다보시였습니다. 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뜻풀이한 한자들의 내용을 말씀드리였습니다.》



그 한자들의 내용인즉 이러하였다.

- 을유년 3월 초나흘 첫 새벽에 좌측방향에 기둥을 세우고 마루를 거니 하늘이 응하여 해와 달, 별빛이 모두 비치여 인간이 오복을 받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강사가 《이 집주인은 집을 세워놓고 하늘에 오복을 줄것을 간절히 빌었지만 준엄한 전화의 그날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심으로 하여 이 집은 오복이 아니라 이 세상 천만복을 다 받아안았고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해빛같은 장군님의 사랑까지 다 안고오시였으니 저희들은 행운아들이 되였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옛 흔적이 력력한 수수한 농촌집을 오래도록 보고 또 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시련의 길을 헤치시며 안아오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1950년대의 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유평땅,

또 한분의 백두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영원히 빛날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끝)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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