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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8일
 

꽃이 지지 않는 언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주변의 꽃방에서 일하는 나는 매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꽃을 봉사해주고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가슴가득 차오르는 7월에 들어서면서 우리 꽃방을 찾는 사람들의 수도 더욱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다.

《봉사원동무, 어느 꽃이 더 고울가요?》

《저기 저 크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주시오.》

이렇게 매일 우리 인민의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마주하던 어느날 나는 꽃다발을 고른 처녀들이 만수대동상으로 오르며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만수대언덕엔 매일 꽃이 피지.》

나는 생각이 깊어졌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피였다가도 지는것이 꽃이다. 그래서 꽃도 한철이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여기 만수대언덕에서는 매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들이 피여난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끝없이 경모하며 따르는 마음들이 너도나도 꽃송이를 들고 동상으로 오르고있는것이다.

붉은 쇠물로 당을 받드는 철의 기지의 로동계급들, 농장벌에 대풍을 안아올 일념으로 땅에 묵묵히 애국의 량심을 묻어가는 농장원들, 나라의 국력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한 국방과학전사들이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린 체육인들, 머리희슥한 로교수들도 활짝 피여난 꽃송이를 안고 만수대언덕으로 오른다.

지식의 탑을 쌓아가는 우리의 청년대학생들과 아직은 애어린 소학교, 중학교의 학생들, 가슴에 빨간별을 단 유치원 처녀애도 어머니와 함께 만수대동상에 삼가 꽃송이를 드린다.

이렇게 만수대동상을 찾는 인민의 발걸음이 어느 하루도 끊긴적없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이 우리의 마음속에 늘 차있듯이 여기 만수대동상의 대돌이 어느 한시도 비여본적이 없다.

온 나라 천민인민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에도 힘겨울 때에도 이 언덕에 올라 꽃다발과 함께 우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맹세를 드린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갈 천만심장의 맹세가 뜨겁게 불타오르는 여기 만수대언덕은 정녕 꽃이 지지 않는 언덕인것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처녀들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저들과 더불어 천만인민이 피우는 그리움의 꽃, 충성의 꽃은 더욱 붉게 피여 그윽한 향기를 풍기리라.


리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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