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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31일
 

어디서나 들려오는 시대의 명곡​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고있는 공화국의 대고조격전장 그 어디서나 힘있게 울려퍼지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사이에 오가는 뜨거운 사랑과 정을 감명깊게 형상한 가요 《군민아리랑》이다.


군대는 인민들의 미더운 아들딸이요

인민은 병사들의 정다운 부모형젤세

정이 통해 한가정 아리아리랑

뜻이 통해 한마음 아리아리랑

군민일치 꽃피우니 노래춤 흥이로세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군민아리랑


조국의 방선을 지켜선 초소들과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장, 드넓은 사회주의협동벌과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울려퍼지는 《군민아리랑》의 노래소리에 귀기울이는 우리의 가슴은 군민대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군대는 인민들의 미더운 아들딸이라는 가사의 구절을 조용히 불러보느라면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며 인민들의 일손을 도와 손수 나무도 패시고 물도 길으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유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 혁명군대의 좌우명이였다.

항일의 전통을 이어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으며 그 나날 인민과 군인들사이에 오가는 혈육의 정은 불보다도 더 뜨거웠다.


군대는 인민 위해 생명도 바치여가고

인민은 군대 위해 만가지 정성 다하네


노래 2절의 이 구절을 불러보느라면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시련을 뚫고헤쳐온 잊지 못할 나날들이 되새겨진다.

어느 한 협동농장의 잃어버린 소를 찾아주기 위해 밤길을 걸은 군인들이며 자기 한몸의 위험은 아랑곳없이 세찬 불속과 차디찬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인민의 생명재산을 희생적으로 구원한 인민군병사들…

군대는 인민을 위하고 인민은 군대를 위하는 마음은 고난과 시련속에서 더욱 뜨거워졌으니 사람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는 군민일치의 미담들이 수없이 꽃펴나는 속에 이 땅에는 《군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

지난해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피해지역들에 로동당시대의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사이에 오고간 사랑과 정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었던가.


배낭을 미처 풀어놓기도 전에 큰물피해복구전투에 용약 떨쳐나 사회주의선경마을에서 행복의 웃음꽃을 피울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철야전투를 이어간 미더운 장병들,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피해지역 인민들을 찾아 성의어린 물자들도 안겨주고 노래도 불러주며 적극 고무해준 병사들,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지켜 인민들의 건강을 성의껏 돌봐준 고마운 군의들…

년대와 년대를 이어 울리던 《조국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 인민이라는 글발을 더 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간 이런 미더운 군인들곁에는 언제나 그들을 친혈육처럼 위하며 원군길에 뜨거운 진정을 바쳐간 훌륭한 우리 인민이 있었다.

스스로 건설장에 찾아와 군인건설자들을 위한 편의봉사활동을 진행한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 지성어린 원호물자를 안고 군인들과 《싱갱이질》을 벌리던 모습들이며 낮에 밤을 이어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 군복도 정성껏 손질해주어 병사들이 친누이, 친어머니처럼 친근하게 부르며 따르던 녀맹원들, 고향집 부모형제의 뜨거운 정으로 오가던 위문편지들…



오늘도 평양시 1만세대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검덕땅과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대격전장 그 어디서나 인민과 군인들의 혈연의 정이 두터워지는 속에 자랑찬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정녕 군민의 뭉친 힘이야말로 일심단결로 승리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원동력이며 군민대단결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가질수 없는 주체조선의 고유한 국풍이다.

하기에 노래의 3절에서는 군민일치 꽃피우니 내 나라 강국일세라는 시적표현으로 온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일치의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갈 때 내 나라는 강국의 위용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라는 작품의 사상적핵을 강조하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세련되고 함축된 시적표현들로 훌륭히 형상해낸 《군민아리랑》과 같은 명곡을 가진것은 우리의 자랑이고 긍지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혁명의 년대들을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빛내여온 자랑찬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군민아리랑》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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