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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5일
 

진펄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주체43(1954)년 4월 15일이였다.

온 나라 인민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느라 하루의 휴식도 모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날만은 시름을 놓으시고 겹쌓인 피로를 푸시기를 간절히 바라고있었다.

하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도 이른새벽 중화군 삼정리(당시)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포전에 나오셨다는것을 뒤미처 알게 된 리의 일군들은 포전으로 막 달려나왔다.

보리밭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옷자락은 벌써 새벽이슬에 흠뻑 젖어있었고 신발에는 진흙이 가득 묻어있었다.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그이께서는 밭머리에 앉으시여 그들과 함께 농사일을 의논하시였다.

그날 일군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과정에 그 부근에 샘물터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일군들이 샘물터가 있는 그곳은 마을의 젊은이들도 들어서기 저어하는 진펄이라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전에 일제놈들과 싸울 때에는 그보다 더 험한 길도 다녔다고 하시며 진펄길에 들어서시였다.

길은 예상했던것보다 더 험했다. 발목정도가 아니라 무릎까지 빠지는 진펄이였다.

일군들이 길을 낸 다음에 와보시는것이 어떤가고 거듭 말씀을 올리였지만 수령님께서는 그냥 샘물터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시간이 퍼그나 흘러서야 샘물터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콸콸 용솟음치는 샘물을 바라보시며 일군들에게 물을 리용하여 물고기를 많이 길러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교시하시였다.

여느날도 아닌 생신날 진펄길을 헤치시며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먹일수 있는 양어장자리를 찾으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그처럼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에서는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나라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자욱을 쉬임없이 찍으신분, 우리 수령님은 바로 이처럼 위대한 인민의 수령,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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