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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7일
 

《한지붕》, 《한식솔》에 비낀 쇠물철학(2)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은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각이한 사람들 즉 진응산, 한송옥, 사옥비 등이 강태관일가의 《합숙생》으로부터 한지붕아래 사는 한식솔로 전환되는 과정을 단결의 철학, 사랑과 믿음의 철학인 쇠물철학으로 풀고있다.

진응산, 한송옥과 같은 인물들은 우리 민족이 걸어온 우여곡절에 찬 력사의 산물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의 불행을 가셔줄 힘은 어디에 있는가. 수난에 찬 인간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상처를 씻어줄 품은 어디에 있는가.

작품의 주인공 강태관은 이렇게 말한다.

《장군님께서 우리 집에 오셨을 때 뭐라고 하시던가. 민족의 흥망은 로동계급이 씨암닭구실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하시지 않았던가. 우리가 씨암닭이 되자면 응산이나 송옥이와 같이 기구한 사람들을 다 믿구 따뜻이 품어줘야 해, 믿구…》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믿어주고 따뜻이 품어주어 한지붕아래 사는 다정한 한식솔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나가는 강태관의 생활신조이다.

영화에서는 천리마작업반추천문제를 놓고 인간을 믿고 인민을 믿는 쇠물철학이 비상히 심화된다.

진응산작업반은 생산실적이 제일 높고 집단주의정신도 강하였지만 계급적처지와 구성이 복잡하다는 리유로 하여 천리마작업반추천에서 밀려나게 된다.

그대신 강준작업반이 추천된다.

이것은 천리마운동을 발기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어긋나는 심중한 문제였다. 하여 강태관은 수령님께 삼가 편지를 올린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진정에 넘친 강태관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자신께서는 나서자란 고향이 아니라 진정한 어머니조국의 품을 찾아와 집단주의정신과 깨끗한 량심,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생산에서 기적을 일으키고있는 진응산작업반을 우리 나라의 첫 천리마작업반으로 추천한다는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다.

우리 당의 쇠물철학은 인간을 자래웠다. 곡절많은 인생길에서 참된 삶을 찾아 방황하던 수많은 진응산, 사옥비, 한송옥들이 한지붕아래 한식솔속에서 수령을 알고 혁명을 아는 충신들로 성장했다.

진응산이 터뜨리는 심장의 고백은 참으로 의미깊다.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 이 진응산은 설사 믿음이 아니라 역적의 오명을 쓴대도 따를것이구 두다리가 없어도 기여서라도 따를것이구 죽어서 땅속에 묻힌다 해도 넋이라도 따를것이요.》

이렇듯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은 쇠물철학, 사랑과 믿음의 철학을 풍만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주체영화예술의 본보기작품이다.

《한지붕》, 《한식솔》에 비낀 쇠물철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선 우리 천만인민을 새로운 비약과 혁신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은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과 그 시대 인간들의 고귀한 넋을 인민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주며 주체영화예술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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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워 | 해외 | 연구사        [2021-07-08]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 이 진응산은 설사 믿음이 아니라 역적의 오명을 쓴대도 따를것이구 두다리가 없어도 기여서라도 따를것이구 죽어서 땅속에 묻힌다 해도 넋이라도 따를것이요.》 정말 뜻이 깊은 고백입니다. 이 고백은 천리마시대뿐 아니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간직하여야 할 우리 인민들의 변함없는 고백이고 신념이고 의지로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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