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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4일
 

지능발달에 좋은 체육종목-바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전통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 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즐겨해온 민속놀이가운데는 바둑도 있다. 바둑은 두사람이 마주앉아 검은돌과 흰돌을 번갈아 바둑판우에 놓아가면서 누가 더 많은 《집》을 차지하였는가 하는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지능놀이이다.



1527년에 출판된 《훈몽자회》에서 바둑을 《바독》이라고 표시한데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바둑이라는 말은 돌을 벌려놓는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바둑알이 나무나 돌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여 《기》, 《혁》이라고, 바둑알을 가지고 노는 놀이라고 하여 바둑을 《혁기》, 바둑알로 포위하는 놀이라고 하여 《위기》라고도 하였다.

바둑은 원래 단순한 놀이였던것이 고대사람들의 우주관과 결부되면서 만들어지게 되였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소박한 견해를 가지고 바둑판의 평평한 곳은 땅을, 네모진 바둑판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가로세로 그어진 바둑판의 361개의 교차점은 1년을 의미하게 되였다.

바둑판의 중심점을 《천원점》이라고 부르게 된것도 땅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였기때문이다. 또한 바둑돌이 원형으로 된것은 둥근 우주를 상징한것이고 검은색과 흰색으로 된것은 밤과 낮을 의미한것이였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장기가 천수이면 바둑은 만수》, 《년고자백》과 같은 말들에서 볼수 있는바와 같이 바둑은 그 수법이 매우 다양하고 웃사람에게 흰돌을 드리며 수가 높은 사람이 먼저 쓰기를 양보하는것과 같은 고상한 도덕이 결합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서 인기있는 종목으로 널리 장려되여왔다.

우리 나라에서 바둑은 고대는 물론 중세시기에도 널리 보급되였으며 다른 나라에까지 큰 영향을 주었다.

《삼국사기》(1145년)에 의하면 5세기 중엽 고구려의 중 도림은 바둑을 리용하여 백제의 국력을 약화시킴으로써 고구려의 국토통합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한다.

다른 나라들의 력사기록들에도 고구려, 백제, 신라사람들이 바둑을 몹시 즐겨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시기 바둑을 잘 두는 사람들을 《국수》라고 불렀는데 13세기 중엽에 이러한 인재들이 외국에 바둑원정까지 갔다고 한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용재총화》(15세기말), 《오주연문장전산고》(19세기 중엽)와 같은 많은 책들에서는 바둑과 관련한 이야기들과 시구절들이 수없이 나오고있는데 이 시기 바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데 따라 바둑수법과 관련한 《오행위기법》까지 나오게 되였다고 한다.


- 조선봉건왕조시기 바둑두는 장면과 김삿갓의 시 《바둑》-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즐겨해온 바둑은 오늘날 인간의 지적능력의 무궁무진함을 뚜렷이 보여주는 지능체육종목으로 사람들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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