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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5월 25일
 

딸애의 이름을 부를 때면

 

《보답아, 아버지가 왔다.》, 이렇게 귀여운 딸애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나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 격정에 잠기군 한다.

그 일은 내가 귀여운 딸애의 아버지가 된 때로부터 불과 한주일만에 있었던 일이였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자식의 출생으로 나의 생활에서도 류다른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안해의 품에 안겨 포근히 잠든 아기의 모습은 하루종일 들여다봐도 싫지 않다.

그래서 아침에 집을 나서다가도 딸애가 보고싶어 걸음을 주춤하기도 하였으며 퇴근해서는 딸애의 귀여운 모습을 먼저 보고서야 옷을 벗군 하였다.

아직은 한마디의 말도 번지지 못해도 그 고운 입술이 오물거릴 때면 나는 마음속으로 딸애가 찾는 소리를 듣군 하였다.

아버지라고…

그날도 하루일을 끝낸 나는 집을 향해 걸음을 다그쳤다.

집에 들어서면 아기이름을 언제면 짓겠는가고 장모가 또 지청구를 할테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랴, 사랑하는 딸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것이 나의 행복의 전부인데야.…

아빠트 현관에 이르러 서둘러 층계를 오르려는데 인민반장과 면식있는 동사무소의 한 일군이 나를 찾으며 반기는것이였다.

《마침이구만.》

동사무소 일군의 인사에 이어 인민반장이 품에 정히 안고있던것을 나에게 내밀며 말하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나라에서 집의 애기에게 사랑어린 당과류를 보내주었습니다.》

어안이 벙벙하여 서있는 나에게 동사무소의 일군이 이야기하였다.

전에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태여날 아기들을 일일이 찾아내여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과 꼭같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이 어린 당과류를 안겨주는것은 고마운 어머니당의 변함없는 은정이라고, 동무의 애기도 태여나기 전에 벌써 전국의 아이들과 나란히 명단에 있었다고 말할 때 정말이지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찾아가야 할 집이 또 있다고 하며 발걸음을 돌리는 그들과 어떻게 헤여졌는지, 언제 아빠트층계를 올라 집안에 들어서서 장모와 안해에게 그 사랑어린 당과류를 보여주었는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

나자신도 태여날 때부터 받아안은 고마운 어머니당의 사랑, 바로 그 사랑이 아직 이름조차 짓지 못한 나의 딸애의 행복의 요람도 따뜻이 지켜주고있음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 순간이였다.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라 언제나 제일먼저 따스히 안아주고 품어준 고마운 어머니당의 그 사랑이 이렇듯 우리모두가 세상에 태여나기 전부터 부모의 사랑보다 먼저 안겨지고있었던것이였다.

그렇다.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 행복의 노래부르며 성장의 걸음마를 떼여온 우리 세대처럼 이제 나의 자식들도 그 사랑의 품에 안겨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자래우며 씩씩하고 부럼없이 자랄것이다.

우리 미래들을 더없이 아끼고 보살피며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숭고한 미래사랑, 후대사랑이 있기에.

나는 뜨거워지는 마음안고 딸애를 꼭 껴안고 이렇게 속삭이였다.

(아가야, 너는 정말 행복동이이구나.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품에서 생의 고고성을 터친 너의 앞날은 오늘처럼 언제나 밝고 창창하리라.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의 그 사랑에 언제나 보답의 한길만을 걷는 참된 딸이 되거라.)

이렇게 속삭이며 나는 한주일이나 모대기던 딸애의 이름을 지어불렀다.

김보답이라고.

지금도 나는 딸애의 이름을 부를 때면 자애로운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정에 사랑하는 내 딸 보답이뿐아니라 우리 부모들도 영원히 충성의 한길, 보답의 한길을 걸어갈 맹세로 가슴이 불타군 한다.

김 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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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성림 | 지구 | 사상가        [2021-05-25]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나라와 당의 혜택만 바랄것이 아니라 보답할줄 아는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합니다. 딸애의 이름을 잘 지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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