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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5월 26일
 

《총각아버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덕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공화국에서는 세상에 없는 낱말들이 무수히 태여나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

6년전 강선의 《처녀어머니》에 이어 오늘은 신천의 《총각아버지》가 생겨나게 되였다.

그가 바로 황해남도 신천군 복우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 책임지도원인 권순남동무이다.

하다면 가정도 이루지 않은 총각이 어떻게 아버지가 되였겠는가.

몇해전 이 학교에 배치된 그는 학생들을 료해하는 과정에 학교에 부모잃은 한 학생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 학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아버지는 5년전 뜻하지 않는 일로 돌아가고 몇달전 어머니마저 불치의 병으로 사망하였으며 지금 고모의 집에서 학교에 다닌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날부터 그는 부모잃은 학생에게 남다른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그의 학습검열도 해주고 자기 집에 데려다 생일상도 차려주었으며 새옷과 학용품도 남먼저 마련해주고 조국의 귀중함을 새겨주기 위해 나무도 함께 심었다.

그럴수록 정은 두터워졌고 어쩐지 그 학생이 남같지 않았다.

어느날 어머니와 마주앉은 권순남동무는 그 학생의 아버지가 되려는 결심을 터놓았다.

그러자 어머니는 《순남아, 네 생각은 기특하다. 하지만 총각인 네가 꽤 그의 아버지구실을 할것 같니? 다시 심중히 생각해보아라.》라고 말하였다.

그때 권순남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인 우리 사회에서는 설사 부모잃은 아이는 있어도 고아란 있을수 없어요. 이 아들을 믿어주십시오.》

아들의 진정에 어머니는 감동되였으며 권순남동무는 《총각아버지》가 되였다.

그후 권순남동무는 군내 다른 리에서 부모없는 두명의 학생들을 또다시 데려다 자기 공민증에 등록하였다.

성격도 취미도 각이한 그들을 위해 겪은 마음속고생과 자식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걸은 무수한 밤길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아직은 자기 피줄을 이은 자식조차 안아본적없는 총각의 몸으로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여 혈육의 정을 바쳐가는 권순남동무를 어머니당에서는 조선청년의 최고영예인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 내세워주었다.

그 나날 그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도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도 지니였다.

대회에 참가하여 청년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시대의 훌륭한 젊은이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접한 그는 또다시 4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집에 데리고 왔으며 오늘은 7명의 남매를 둔 《총각아버지》가 되였다.

우리와 만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당에서는 평범한 로동자의 아들이였던 저에게 한개 학교의 소년단, 청년동맹사업을 맡겨주었습니다.

그 하늘같은 사랑과 뜨거운 믿음은 저를 스스럼없이 그 길로 떠밀어주었습니다.》

우리 당은 오늘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선생님들을 크게 믿고있다고, 선생님들이 항일의 아동단지도원들처럼 우리의 귀중한 소년단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고 진정한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잎새처럼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길에 자신을 다 바치실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후대들의 밝은 미래까지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것은 아이들을 위해서이라시며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경치좋은 곳마다에 애육원과 육아원을 일떠세워주시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 육친의 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같은 사랑은 온 나라 인민들을 감동시켰다.

인민은 령도자를 닮으며 령도자의 발걸음을 따른다.

그렇다.

《총각아버지》, 그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떠안아올린 아름다운 향기이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속에서만 나올수 있는 고상한 부름, 덕과 정으로 화목한 내 조국에만 있는 말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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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성림 | 푸른하늘 | 창작수필시인        [2021-05-26]
총각아버지, 처녀어머니란 말처럼 심금을 뜨겁게 적시는 사랑의 단어입니다. 오직 고아만 있고 그 누구도 부모잃은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노역만을 강요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아름다운 도덕교양의 체현자들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축복속에 성장해가는 북반부 조국의 하늘가에만 날아가는 구름나무입니다. 새끼구름, 어미구름, 아비구름, 아들구름, 딸구름 이렇게 각이한 형태의 구름이 어우러져 날며 지구를 지키는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 창조자는 바로 우리의 수령님과 장군님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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