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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5월 24일
 

사과꽃향기 풍겨온다

 

공화국의 대규모과일생산단위의 하나인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또 하루의 아침이 동터왔다.

일터로 나가는 농장원들의 얼굴마다에 온 나라에 사과향기 한껏 풍겨갈 열의가 어리여있다.



《사과꽃향기 넘치는 과수의 바다에 들어서니 기분이 막 상쾌해지는군요.》

《아 그윽한 꽃향기

구름같은 사과꽃바다여

대동강물결우에 비껴흐르네》

《우리 작업반막내는 꼭 시인같다니까.》

《하하하…》, 《호호호…》

《자 동무들, 우리 오늘도 또 본때있게 일해봅시다.》




사과꽃향기가 농장원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준다면 시원한 물보라는 푸르른 사과나무잎새들과 아름다운 꽃잎들을 보다 싱그럽게 해준다.



드넓은 사과밭에 들어선 농장원들이 기쁨속에 주고받는 말.

《잎새들이 오늘 더 푸르러진것 같군요.》

《여길 봐요. 꽃들도 더 활짝, 더 많이 폈어요.》

《이제 저 가지들에 새빨간 사과들이 주렁주렁 달릴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지는군요.》



《저기 저 꿀벌들을 좀 보세요. 우리가 달디단 사과들을 듬뿍듬뿍 바구니에 담게 하려고 부지런히 일하는군요.》

《참, 사랑스럽기도 하네. 사과풍년을 안아오려고 애쓰는 우리의 마음을 저 벌들도 알가?》



사과꽃 하얗게 피여난 봄도 좋지만 탐스런 열매들이 가지마다 주렁진 가을은 또 얼마나 장관이겠는가.

금시라도 시원하고 달디단 사과향기가 풍겨올것만 같고 사과따는 처녀들의 유정한 노래소리가 들려오는듯싶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이채로운 사과꽃풍경이다.

본사기자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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