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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5월 8일
 

인민들이 좋아하는 로선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교통중심지인 평양역앞에서부터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까지의 로상에는 평양역-과학기술전당무궤도전차로선이 운영되고있다.

과학의 섬으로 훌륭히 전변된 쑥섬에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로선을 리용한다.

하지만 이 하나의 무궤도전차로선에 얼마나 다심한 사랑이 깃들어있는지, 또 우리가 얼마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더 밝고 창창한 미래에로 가고있는지 그에 대하여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얼마전 우리는 평양역-과학기술전당무궤도전차를 타고 달리면서 우리가 무심히 보아오던 하나의 무궤도전차로선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을 가슴뜨겁게 느끼게 되였다.

손님들과 함께 무궤도전차 137호에 오르니 운전사와 차장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어 전차는 수도의 거리를 따라 경쾌하게 달리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산뜻하게 단장된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윽고 앞에 앉은 중년사나이에게 이 로선을 자주 리용하군 하는가고 묻자 그는 자기는 과학기술전당 연구사인데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리용한다고, 이를테면 자기는 이 로선의 《단골손님》이라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그 옆에 앉아있던 처녀도 생글생글 웃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아름다운 대동강반의 경치를 부감하면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니 기분이 막 상쾌해집니다.》

전차안이 흥성이기 시작하자 차장도 성수가 나서 《우리 로선이 생긴 때부터 인민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라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로선!

바로 여기에 얼마나 진실한 고마움의 감정이 비껴있는것인가.

이윽고 차장은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쑥섬을 과학기술전당이 자리잡은 과학의 섬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깊은 관심을 돌리신 문제가 바로 새로운 무궤도전차로선을 내올데 대한 문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쑥섬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새로운 무궤도전차로선을 놓을것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무궤도전차로선계획안까지 보아주시면서 우리 로선을 구체적으로 정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정말 생각이 깊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과연 그 어디에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무궤도전차로선에 그렇듯 깊은 관심을 돌린 령도자가 있었습니까.》

차장의 이야기를 깊은 감동속에 듣고있느라니 어느덧 무궤도전차는 미래과학자거리입구에 들어섰다.

이 로선을 리용하며 늘 보아오는 거리지만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고 정말 멋있다는 말밖에 더 할말을 찾을수 없다고 전차안의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그들과 함께 미래과학자거리의 요소요소들을 눈여겨 바라보느라니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우렷이 어려왔다.

몸소 비행기를 타고 건설장을 부감하시며 공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건만 우리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거리를 안겨주실 일념을 안으시고 이곳을 찾으시여 옷이나 신발을 수리할수 있는 봉사시설들을 갖추어줄데 대하여서도 깨우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미래과학자거리야말로 우리 교육자,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우리가 탄 무궤도전차는 어느덧 충성의 다리에 올라섰다.

차창밖으로 과학기술전당의 웅자가 한눈에 안겨왔다.

자기를 이 로선의 《단골손님》이라고 하던 과학기술전당 연구사는 여기 쑥섬에 천지개벽의 력사가 펼쳐지던 나날이 되새겨진다면서 눈을 슴벅이였다.

과학기술지식보급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고, 당에서는 인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게 쑥섬에 현대적인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우기로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전당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시여서는 과학기술전당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고 하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미래, 이 말과 뜨겁게 련결되여있는 이 무궤도전차로선이야말로 보다 찬란할 미래에로 가는 렬차로정의 첫 구간이라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우리의 생각을 깨치며 과학기술전당에 도착하였다는 차장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전차에서 내린 우리는 무궤도전차를 다시금 바라보았다.

우리가 타고온 무궤도전차의 로선은 길지는 않았지만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게 하여준 뜻깊은 동승길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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