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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22일
 

물놀이장형성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준공을 앞둔 문수물놀이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던 그날에 있은 이야기이다.

인민의 꿈이 또 하나 현실로 꽃펴나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물놀이장을 돌아보시였다.

구불구불 뻗어간 여러가지 색갈의 물미끄럼대들이며 형형색색의 수조들, 조약대, 인공폭포와 묘향산, 금강산의 기암절벽들을 그대로 옮겨놓은듯싶은 인공바위산, 금시 살아 뛰여다닐것만 같은 동물조각들…

물놀이장의 구내를 걷고 또 걸으시며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귀전에는 이 행복의 무아경속에서 터져오르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이런 희한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일떠세우시기 위해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의 세계 그 얼마였던가. 문득 일군들의 눈앞에 그이께서 얼마전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 선히 떠올랐다.

그날 미림승마구락부를 하루빨리 훌륭히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뜻밖의 화제를 꺼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며칠전까지 보아주신 문수물놀이장의 형성안이 109건이였는데 오늘 4건을 또 보아주었으니 113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모두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113건이라니? 그렇게도 많이? …

그 하나하나의 형성안을 직접 만든 설계가들조차 셈해보지 못한 수자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문수물놀이장에 대한 첫 형성안을 보고올린 때부터 형성안의 번호를 세여가던 설계가들도 매일같이 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작성하다나니 어느새 백을 넘고 열을 더 넘어섰는지 기억하지 못하고있었다.

113건의 물놀이장형성안!

설계로 한생을 보내온 머리흰 전문가들도 하나의 건설대상을 놓고 이처럼 많은 형성안을 만들어보기는 처음이였다.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휴식일에도 명절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수물놀이장의 형성안을 보아주시고 지도해주시였다. 설계일군들이 아무리 사색을 모으고 성의를 다했어도 그이께서는 형성안에 만족하지 않으시고 번마다 새로운 착상을 더 넣어주군 하시였다. 건설장에 찾아오시여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고 또 형성안을 다시 작성하도록 하군 하시였다.

그렇게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해도 113건이였으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수물놀이장에 바치신 로고의 세계를 어떻게 다 계산할수 있으랴.

형성안작성은 물놀이장건설의 첫 공정이였을뿐이였다. 그 다음은 설계도면작성, 예산타산 그리고 시공…

그 모든것을 원수님께서는 하나하나 다 보아주시였고 하나하나 다 지도해주시였다.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인민들이 단잠에 든 때에도 건설장을 찾고찾으시였고 때로는 건설장에서 동터오는 새벽을 맞기도 하시였다.

격정에 휩싸인 일군들모두가 뜨거운 눈길로 그이를 우러르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전히 환히 웃으시며 물놀이장구내길로 또다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인민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 기쁨이 흘러넘치고있었다. 인민이 마음껏 터치게 될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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